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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09-23 15:49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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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특별대출의 규모를 8조원 더 늘리기로 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 규모가 커졌다.

한은은 23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금 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ㆍ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기존 35조원에서 43조원으로 8조원 증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의결 후 최종 확정되며, 다음달 5일부터 취급되는 대출에 추가 적용된다.

특히 소상공인에만 적용되는 대출 지원이 3조원 규모로 신설된다. 지원 계획에 따르면, 시중 은행의 소상공인에 대한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을 한은이 연 0.25% 금리로 100% 지원한다. 개별 업체당 대출 한도는 3억원이고 자본잠식ㆍ폐업 등 부실이 없는 소상공인에 한정돼 있지만, 지금까지 ‘코로나19 피해기업지원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취급기한은 2021년 3월말까지다.파워볼

지난 2월부터 시행돼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던 ‘코로나19 피해기업 대출’도 규모가 증액되고 취급 기한도 내년 3월까지 연장된다. 기존의 특별대출 지원한도 10조원에 3조원을 추가하기로 했다.

9월 현재 지원한도 10조원 가운데 약 9조5,100억원이 소진됐기 때문이다. 음식ㆍ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하는 중소기업과 더불어 지역별로 일부 제조업체가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은은 이와 별도로 ‘신성장ㆍ일자리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특별대출 규모도 2조원 증액하기로 했다. 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 소재·부품·장비기업의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금융기관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위한 대출이 늘어나도록 유도하는 제도로 현재는 연 0.25% 금리가 적용된다.

인현우 기자 inhy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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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셴코, 러 연해주지사에 "한국·일본인조차 우리 건설기술 앞서지 못해"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한국인이나 일본인조차 우리(벨라루스인)를 앞서지 못할 것 같다."

대선 부정 논란으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는 옛 소련국가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자국을 방문한 러시아 연해주(州) 주지사에게 뛰어난 자국의 건설업 경쟁력을 강조하다가 느닷없이 던진 말이다.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벨라루스 수도인 민스크 대통령궁에서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은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지사를 만났다.


지난 22일 루카셴코 대통령(오른쪽) 만난 코줴먀코 주지사
[타스=연합뉴스]


대선 승리에 불복해 자국 야권의 저항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러시아 극동 주지사를 만난 것이다.

코줴먀코 주지사는 지난 20일 벨라루스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루카셴코 대통령은 내년에 시간이 나면 가족과 함께 연해주와 사할린주, 캄차카주, 바이칼, 알타이 등 러시아 극동을 방문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에 있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건설에 벨라루스가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자국 건설사들의 품질과 시공능력이 우수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국 건설사들의 능력이 뛰어나다면서 "일본인이나 한국인들마저 우리들을 앞서지 못할 것"이라고도 했다.

벨라루스는 1991년 소비에트 연방 해체로 만들어진 독립국가연합(CIS·옛 소련권 국가모임) 가운데 건설과 농기계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평가하고 있다.

농업과 건설 분야에 힘을 쏟고 있는 러시아 연해주 입장에서는 벨라루스가 협력해야 할 주요 파트너인 셈이다.

이를 의식한 듯 코줴먀코 주지사는 역시 연해주 지역민 약 3분의 1이 벨라루스에 뿌리를 가지고 있다면서 자신의 할머니 역시 벨라루스 고멜 지역에서 극동으로 옮겨온 이주민이었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벨라루스의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의 모습.
[타스=연합뉴스]


그는 그러면서 건설과 농업 분야에서의 벨라루스의 전문가를 초청해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밝혔다.

코줴먀코 주지사는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연해주에서 생산된 방해석을 선물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벨라루스와 러시아가 옛 소련 시절을 공유한 형제국이었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했다.

루카셴코 대통령은 서남부 도시인 브레스트부터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지 펼쳐진 우리의 '조국'(옛 소련)을 자주 기억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항상 협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벨라루스에선 지난달 9일 대선에서 26년째 장기집권 중인 루카셴코 대통령이 80% 이상의 득표율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나자 정권의 투표 부정과 개표 조작 등에 항의하는 야권의 저항 시위가 한 달 이상 계속되고 있다.

야권은 루카셴코의 사퇴와 재선거를 요구하고 있고 서방도 이런 야권을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여전히 이에 대해 불가 입장을 밝힌 루카셴코에 대한 지지를 거두지 않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앞서 이달 중순 러시아를 방문한 루카셴코 대통령과 회담하고 벨라루스에 군사·경제 지원을 약속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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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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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포함 3안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끈 LA 다저스 코리 시거.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8연패에 성공했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잡았고,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지면서 결과가 나왔다. '서부 최강자' 지위를 계속 이어간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오클랜드전에서 7-2의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다저스는 39승 16패가 됐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가 패하면서 남은 매직넘버 2가 한 번에 사라졌고,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했다. 지구 8연패다.파워볼

예전이라면 아직 우승은 아니었다. 현재 샌디에이고가 34승 21패다. 잔여 5경기에서 다저스가 모두 패하고, 샌디에이고가 모두 승리하면 39승 21패로 동률이 된다.

이렇게 되면 타이브레이크 경기를 통해 우승을 가려야 한다. 그러나 올 시즌은 상대전적으로 순위를 가른다. 코로나19로 인한 특수 케이스다. 다저스가 샌디에이고에 6승 4패로 앞서기에 1위다. 이미 가을야구 진출은 확정한 상태였고, 이제 우승까지 품었다. 내셔널리그 1번 시드 역시 다저스의 몫이다.

이날 다저스 선발로 나선 더스틴 메이는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1패)째다. 평균자책점은 2.68에서 2.77로 조금 올랐다.

메이에 이어 빅터 곤잘레스(⅔이닝 무실점)-딜런 플로로(1이닝 무실점)-조 켈리(⅓이닝 무실점)-페드로 바에즈(1이닝 무실점)-제이크 맥기(1이닝 무실점)가 올라와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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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로 나서 승리투수가 된 LA 다저스 더스틴 메이. /AFPBBNews=뉴스1
타선에서는 코리 시거가 홈런 포함 3안타 2타점 1볼넷 2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맥스 먼시가 홈런을 치며 1안타 2타점을 더했다. 크리스 테일러와 A.J. 폴락도 홈런을 때려냈다. 나란히 1안타 1타점씩이다.

오클랜드 선발 프랭키 몬타스는 4이닝 7피안타(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5패(3승)째다. 평균자책점도 5.86에서 6.32로 상승했다.

타선에서는 로비 그로스먼이 솔로포를 치며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마크 캔하가 2안타를 쳤다. 그러나 다른 쪽이 침묵했다.

다저스는 1회초 그로스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0-1로 뒤졌고, 1회말 무키 베츠의 안타와 상대 폭투로 만든 무사 2루 기회에서 시거가 적시타를 날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3회초 2사 3루에서 메이의 폭투가 나와 1-2로 다시 리드를 내주기는 했다. 그러나 3회말 먼시의 투런포가 터져 바로 3-2로 앞섰다. 4회말에는 테일러와 폴락의 솔로포가 터져 5-2로 달아났다. 5회말에는 시거가 솔로 아치를 그려 6-2가 됐다.

7회말에는 베츠가 실책으로 나갔고, 시거와 먼시가 볼넷을 골랐다. 무사 만루. 코디 벨린저가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쳐 7-2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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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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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70년만 귀환해 화제모은 '공원춘효도'
22일 서울옥션 '제157회 미술품 경매'서 낙찰
이중섭 절절한 부정 담은 '아버지와 …' 11억
김환기 '내가 살던 곳' 14억… 경매 최고가로

단원 김홍도가 그린 ‘공원춘효도’(연도미상·부분). 단원이 과거시험장을 주제로 삼은 유일한 작품으로 미국에서 70년 만에 귀환해 화제를 모았던 ‘공원춘효도’가 22일 서울옥션 ‘제157회 미술품 경매’에서 4억 9000만원에 낙찰됐다(사진=서울옥션).
[이데일리 오현주 문화전문기자]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1745∼?)가 유일하게 ‘과거시험장’을 주제로 삼았다는 ‘공원춘효도’(연도미상)가 4억 9000만원에 팔렸다.

22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진행한 ‘제157회 미술품 경매’에서 ‘공원춘효도’는 시작가 4억원에 출발해 4억 9000만원을 부른 응찰자에게 낙찰됐다. 높은 추정가 8억원까지 내다보며 이번 경매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작품은 결과만 놓고 볼 땐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게 됐다.

김홍도가 그리고 그의 스승 표암 강세황(1713∼1791)이 화평을 써서 올린 ‘공원춘효도’는 미국에서 70년 만에 귀환한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국전쟁 당시 부산에 머물던 미국인 군인이 구매해 한국을 떠난 후, 미국에서 한 차례 소장가가 바뀐 뒤 이번 경매에 고국으로 돌아왔더랬다. 국내 경매에도 처음 나선 발걸음이었다.

서울옥션이 근대 대표작가 17명의 작품을 모아 ‘근대의 거장들’이란 타이틀로 따로 꾸민 섹션은 좋은 성과를 냈다. 김환기(1913∼1974), 박수근(1914∼1965), 이중섭(1916∼1956) 등의 출품작이 모두 팔리며 활기를 띠었다. 이중섭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절절한 부정이 담긴 ‘아버지와 장난치는 두 아들’(1953∼1954)은 10억원에 호가를 시작해 11억원에 낙찰됐고, 박수근이 모처럼 일터에서 벗어나 어린 소녀들이 야외에서 사생하는 모습을 담은 ‘그림 그리는 소녀들’(1960s)은 2억 3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김환기가 프랑스 파리 베네지트화랑에서 연 개인전에서 처음 공개했던 ‘내가 살던 곳’(1956)은 시작가 12억원에 출발해 14억원을 부른 응찰자를 새 주인으로 맞으며, 이번 경매 최고가작품으로 기록됐다.


김환기의 ‘내가 살던 곳’(1956). 22일 서울옥션 ‘제157회 미술품 경매’에서 14억원에 팔리며 이번 경매 최고가작품이 됐다(사진=서울옥션).


고미술품 가운데서 ‘공원춘효도’와 함께 시선을 끌었던 겸재 정선(1676∼1759)의 ‘초충도’(연도미상)도 팔렸다. 진경산수화의 대가로 알려진 정선이 그린 풀·벌레그림으로 희귀성까지 갖춘 ‘초충화’는 4600만원을 부른 응찰자의 품에 안겼다.

서울옥션은 이번 경매에 출품한 130점 중 94점을 팔아 72%의 낙찰률을 써내며 71억원의 낙찰총액을 기록했다.

오현주 (euano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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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발로 시즌 시작한 허드슨, 45일 IL 등재
포스트시즌 진출 시 3선발 낙점 가능성 높아져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 뉴시스
‘3선발’로 시즌을 시작한 다코타 허드슨(26)이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23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고 있는 허드슨을 45일자 부상자 명단(IL)에 등재했다. 세인트루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올 시즌 복귀는 사실상 어렵게 됐다.

지난 18일 허드슨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 2이닝을 소화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4일에는 병원을 다시 찾아 통증 원인과 향후 처방에 대해 의료진의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왔던 허드슨의 시즌 아웃은 세인트루이스로서는 큰 손실이다.올 시즌 허드슨이 5할 승률 이상의 강팀을 상대로는 약했지만 8경기(39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77를 기록, 선발 마운드의 든든한 한 축이 됐다.

시즌 개막 당시 김광현을 밀어내고 선발 자리를 꿰찼던 카를로스 마르테니스도 부상에서 복귀한 뒤 4경기 2패 평균자책점 8.40으로 부진하다. 현재로서는 김광현이 웨인라이트, 잭 플레허티와 함께 1~3선발을 구축할 가능성이 높다. 세인트루이스 현지 언론에서도 김광현을 포스트시즌 3선발로 지목한 바 있다.파워볼게임

마무리 투수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지만 선발 전환 후 6경기 2승 평균자책점 1.36을 기록했다. 선발투수로서 24이닝 연속 무자책 행진도 했다. 직전 피츠버그전에서 4실점 했지만 여전히 신인 투수 가운데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과 나란히 등판하는 오는 25일 경기(홈 밀워키전)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세인트루이스로서나 김광현 개인으로서나 매우 중요해졌다.

데일리안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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