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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09-11 10:2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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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161명·해외유입 15명
수도권 신규 집단감염 지속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입구에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안내문이 부착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7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9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전날 155명에 이어 3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파워볼게임

세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는 29일째다.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기 때 기록한 22일을 7일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 중 지역발생은 161명으로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이 61명, 경기 47명, 인천 8명 등 116명이다. 비수도권은 대전 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다.

특히 서울 시내 대형병원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계속 발견되는 데다 대전과 충남, 광주 등지에서도 기존 집단발병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양상이어서 지속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이틀 후인 오는 13일 예정대로 종료할지, 아니면 재연장할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황이어서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소 커짐에 따라 정부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위중·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난 17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35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136→156→155명→176명' 순을 기록했다.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8월 27일 434명을 고점으로 8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359→308→283→238→222→253→188→189→158→152→108→120→144→141→161명' 순이다.

코로나19 검사 받는 현대중공업 직원들 [사진=연합뉴스]

주요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가 15명 추가됐으며,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으로 늘었다.

지난 9일 병원 영양팀 외부 협력업체 근무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날 71병동 간호조무사 등 2명이 추가됐다. 여기에 10일 배식원과 접촉한 영양팀 9명과 71병동 간호조무사 관련 6명 등 1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종로구청 근로자 관련 확진자는 10일 3명이 증가해 총 11명으로 늘었다.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돼 21명으로 증가했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경기에선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시흥 센트럴병원에서는 3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생했다. 모두 이 병원 입원환자들이다. 성남 수정구의 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3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천에서는 기존 부천 292번 확진자 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이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6명은 서울(2명), 광주·대전·울산·제주(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확진됐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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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승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세븐틴 승관이 'K팝 교수님'으로 불리고 있다. 그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K팝 근현대사 강의로, K팝 팬덤을 대통합했기 때문이다.

승관은 지난 8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해당 라이브 방송 제목은 '위 리멤버 K팝'. 라이브 방송 제목처럼 승관은 K팝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 수 350만 명을 돌파, 현재도 다시 보기 조회수가 계속해서 늘어 410만 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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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승관의 라이브 방송 '위 리멤버 K팝' 반응이 뜨겁다. 브이라이브 화면 캡처


원더걸스 '소 핫'을 배경 음악으로 등장한 승관은 "제대로 추억팔이하겠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그의 남다른 포부처럼, 2004년 거북이 '빙고'부터 최신 K팝까지, 50곡이 넘는 다양한 노래들이 흘러나왔다. 승관은 노래마다 얽힌 사연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는가 하면, 팬들과 아이돌 동료들이 신청하는 노래도 트는 등 특별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그가 자신의 경험담, 킬링파트 설명, 각종 감탄사, 세븐틴 멤버들의 신청곡 등으로 K팝을 재치있게 훑자, 해당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으로 입소문을 탔다. 세븐틴 팬이 아닌, 다른 K팝 가수를 좋아하는 팬들도 그의 방송에 몰리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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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몬스타엑스 등 다양한 K팝 아이돌 팬들이 승관의 라이브 방송을 봤다. 브이라이브 화면 캡처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는 다양한 K팝 아이돌 이름이 들어간 닉네임들이 올라왔고, 심지어 승관은 이들의 닉네임을 거론하며 신청곡까지 틀었다. 그중에서도 승관이 온앤오프의 한 팬의 신청곡을 틀어 눈길을 끈 가운데, 다음 날인 9일 온앤오프 멤버가 이 내용을 언급해 다시 한번 주목받기도 했다.

이처럼 승관은 라이브 방송으로 K팝 팬덤들이 대통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방송이 K팝 명강의로 통하면서, 그는 K팝 교수가 된 것이다. 실제로 이 K팝 수강생들은 승관이 'K팝계 설민석'이라며 그의 다음 K팝 강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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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부승관'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고(왼쪽), 승관의 선곡들로 이뤄진 플레이리스트들도 나왔다. 멜론 화면 캡처


방송 이후에도 'K팝 부승관 교수님의 유익한 강의'라는 후기가 이어졌고,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는 '교수 부승관'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승관이 이날 방송에서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도 'K팝의 역사, 교수 부승관'이 1강부터 3강까지 나왔다.

한 팬은 트위터에 "[케이팝의 이해], 교수 부승관, 강의 평점 5.0"이라며 "등록금이 아깝지 않은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전공분야에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고 그걸 학생들에게 쉽게 풀어주시는 것 같아 좋았어요. 시험에 전주 듣고 노래맞추기가 나와서 좀 어렵긴한데 수업 착실하게 들으시면 할 만해요. '꿀 교양' 추천이요"라고 강의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파워볼사이트

뜨거운 반응에 승관도 화답했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지 이틀이 지난 후에도 다시보기 실시간 채팅창에 글이 올라오자, 승관은 "K팝과 수강생들, 이거 실시간 댓글인가. 아직도 이렇게 뜨거운가. 복습하는 모습이 아주 좋아요. 다음 수업은 솔로 편입니다. 솔로 아티스트 많이 공부하고 찾아보세요. ex) 나비, 윤하, 마야, 지나, 아이비, 이효리, 엄정화, 에일리, 아이유"라고 댓글을 남겨, 다음 강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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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승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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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태평양 필리핀해 상층수온, 예년보다 1도 높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연구팀이 북태평양 필리핀 해역의 고수온 현상이 최근 대형 태풍의 발생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표층수온이 예년에 비해 높고 수심 50m까지 고수온층이 형성된 것이 최근 한반도를 휩쓸고 간 마이삭과 하이선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11일 밝혔다.


북서태평양 최근 3년간 평균 표층수온. 2020년의 경우 조사지역의 평균 표층수온 온도가 30℃로, 2018-2019년에 비해 1도가량 높게 나타났다.<자료=한국해양과학기술원>
태풍은 열이 해양에서 대기로 이동하면서 발생한다. 표층 해수면 온도가 26도 이상일 때 대기는 바다로부터 따뜻한 수증기를 공급받아 열대 저기압을 형성하고, 이 상태가 이어지면 태풍이 발생한다. 폭풍우를 동반한 태풍은 고위도로 이동하며, 고수온 물이 두텁게 분포한 따뜻한 소용돌이를 만나거나 쿠로시오해류를 통과하면서 급격하게 강해지기도 한다.

24시간 내에 30노트 이상의 풍속으로 세력이 강해지는 것을 ‘급강화’라고 한다. 연구는 태풍의 급강화 현상 원리를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지난달 해양조사선 이사부호를 타고 북서태평양 해역에 나가 55개 지점에서 수온과 염분을 조사했다. 이 작업에는 해양·기상센서가 탑재된 파랑글라이더, 표층뜰개와 수심별 수온·염분을 측정하는 부유승강로봇이 투입됐다.

조사 결과, 올해 필리핀 해역의 상층수(0~50m) 온도가 지난 3년간 8~9월 평균수온보다 1도가량 높아져, 해양환경이 평소보다 태풍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태풍 마이삭이 통과한 후에도 상층 수온이 30도 이상을 유지해 해수의 높은 열용량을 계속 나타냈다. 상층 고수온 현상이 계속되면 대기는 해양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수증기를 공급받고, 태풍의 발생빈도가 잦아지거나 강도가 강해지는 원인이 된다.

2018년과 2019년의 가장 강력한 태풍이었던 망쿳과 하기비스 발생 당시 인근 해역에서도 고수온 현상이 나타났고, 제10호 태풍 하이선도 따뜻한 소용돌이 영향을 받으며 대형태풍으로 세력이 확장됐다. 따라서, 태풍 발생 연구와 일기예측 정확도를 높이려면 해양 열에너지나 수온 등 해양상태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웅서 원장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해양사고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한반도와 인근 해역에서 발생하는 해양환경 변화를 주시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해양과기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우리나라 주변에서 일어나는 해양기후변화를 관찰해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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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 여성 금융부호 헤티 그린의 생전 별명은 '월가의 악녀'
경제계에서 여성에 대해 가장 배타적인 곳이 월가...마침내 여성 CEO 탄생
그린 사후 반세기만에 뉴욕증권거래소 첫 여성회원이 등장할 정도

ㅆ티의 차기 CEO인 제인 프레이저
“미국 월가는 수사슴(남성)의 동네다.”

‘금융황제’ 존 피어폰트 모건(JP모건 창업자)이 생전에 했던 말이다. 실제 경제계 가운데 가장 보수적인 곳이 금융계이고, 그 가운데 여성에게 가장 배타적인 곳이 월가였다.

그 바람에 월가의 최초 여성 트레이더였던 헤티 그린(1834~1916년)이 ‘월가의 악녀’로 불렸다. 그린이 자린고비였지만, 악녀로 불릴 만큼 반사회적인 행동을 했다는 기록이 없었다.
여성에겐 너무나 배타적이었던 월가
월가의 역사가인 존 스틸 고든이몇 년 전 기자와 통화에서 "19세기 월가 사람들은, 유럽 중세인들처럼 '경제력을 갖추고 할 말하는' 그린을 '악녀'로 봤다"고 설명했다.

그린 사후 반세기 정도 흐른 뒤인 1967년에야 뮤리엘 시버트가 뉴욕증권거래소(NYSE) 첫 여성 회원(증권브로커)이 됐다. 1980년 이후 여성이 메가뱅크 이사회 멤버가 되곤 했다.


미국 최초 여성 금융부호 헤티 그린
그러나 메가뱅크 최고경영자(CEO) 자리는 그린이 숨을 거둔 지 한 세기가 넘도록 숫사슴의 차지였다. 너무나 더디고 더딘 변화였다.

그런데 2020년 월가의 마지막 유리천장이 무너져내렸다. 메가뱅크 씨티는 “제인 프레이저 사장 겸 글로벌 소비자금융 대표를 차기 CEO로 지명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린이 ‘월가의 악녀’로 불리며 수모를 당하고 세상을 떠난 지 104년 만이다.
큰 변수 없으면 내년 2월 CEO 취임
미국 언론들은 "프레이저가 월가의 유리천장을 깨뜨렸다"고 이날 일제히 보도했다. 그가 어떤 재능을 갖고 있고, 어떤 사내정치 배경에서 CEO 자리에 올랐는지는 당장 중요하지 않았다.

프레이저는 현재 CEO인 마이클 코뱃이 물러날 내년 2월에 씨티의 경영권을 넘겨받는다. 씨티는 이날 "프레이저 코뱃이 물러난 직후 CEO에 취임하고, 이사회에도 즉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월가의 첫 여성 CEO를 배출할 곳은 애초 JP모건일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었다”고 이날 전했다. 현 CEO인 제이미 다이먼이 5~6년 전에 2인자 자리에 여성을 앉혀 최고 경영자 수업을 받도록 해서다.


월가의 첫 여성 증권브로커인 뮤리엘 시버트
하지만 코벳 씨티 현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제인은 우리의 첫 여성 CEO가 된다”며 “우리 산업(월가)에 획기적인 일"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위기의 대책반장이 CEO가 됐다!
우연일까 아니면 필연일까. 프레이저는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스코틀랜드는 18세기 ‘종이돈의 아버지’ 존 로부터, 현대 메가뱅크 원조격인 ‘주식회사형 은행’ 등 현대 금융의 이론과 실험이 이뤄진 곳이다. 근대 금융중심지인 런던의 은행은 대부분 전당포 수준의 단일 점포은행이었다.

프레이저는 영국 케임브리지대 거턴칼리지를 졸업했다. 영국 최초 여성 칼리지다. 그리고 런던 골드만삭스에서 ‘금융쟁이’ 인생을 시작했다. 1994년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MBA를 받은 뒤, 맥킨지 등을 거쳐 2004년 씨티그룹에 입사했다.

프레이저는 씨티 내부에선 ‘대책반장’으로 불린다. 씨티는 2008년 금융위기에 구제금융 450억 달러(약 54조원)를 받았다. 그는 공적자금을 받은 대가로 요구받은 각종 내부개혁을 잘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2015~19년 라틴아메리카 부문 대표를 지내면서 회계부정에 연루된 부문을 잘 정리해 실적을 좋게 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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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성급한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재확산으로 이여져 국민이 더 큰 고통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충분하지 않지만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있다. 하루 이틀 상황을 좀 더 보면서 전문가 의견까지 충분히 듣고 앞으로의 방역조치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말을 고비로 보고 있다. 수도권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는 13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밤 9시~다음날 오전 5시)과 프랜차이즈 카페(모든 시간)에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는 조치 등이 내려진 상태다.

정 총리는 “강력한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목요일 이후 하루 확진자가 100명대 중반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수도권에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완료되는 주말을 목전에 두고 있어 더 고민이 크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안타깝게도 최근 2주간 30명 넘는 분이 코로나로 돌아가셨다. 대부분 70대 이상 어르신들이고 170명 넘는 중증환자 대다수가 고령층이어서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런 상황에서 올해 추석만큼은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고향 방문이나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명절을 맞아 직접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죄스럽지만 이번 추석은 멀리서 정을 나누는 게 효도일 수 있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보다 가족을 위한 명절을 보내시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부도 함께 모이지 않아도 가족, 친지들과 정을 나눌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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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최근 종교시설을 비롯해 방문판매 설명회, 소모임, 식당, 병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감염사례 속출하고 있다”며 “코로나바이러스는 이미 일상 깊숙이 파고들었고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감염될 수 있다. 이번 주말도 사람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 쓰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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