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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2-19 16:24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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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번 이재영-이다영 학교폭력 사태에 두 차례 예방 방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실효성은 의문이다. 무엇보다 이미 사태를 저지른 이재영-이다영 자매나 지금도 계속 이어지는 폭로전의 중심에 서있는 선수들을 처벌할 근거를 구체적으로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KOVO는 지난 10일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지자 첫 예방책을 제시했다. 예방책에 따르면, 연맹은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자 대한민국배구협회와 협회 산하 초,중,고,대학교 연맹들과 협의해 ‘캠페인’을 공동 진행하고 폭력 근절 방안을 찾기로 했다.

하지만 그저 캠페인과 방안 모색에 그친 탁상공론에 불과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학교폭력 근절은 당연한 사안이고, 징계나 별다른 조치 없이 캠페인을 벌이는 것이 과연 실효성이 있을까라는 의문이 뒤따랐다. 2020년대인 지금에서야 각 협회, 연맹과 학교폭력 근절의 방안을 찾겠다고 발표한 것도 의아했다.

그 사이 남자배구에서도 송명근, 심경섭(OK저축은행)의 학교폭력 논란이 추가로 제기되면서 사태가 더 커졌다. 그제서야 연맹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추가 방안을 논의, 16일 더 강력한 예방책을 내놨다.

연맹은 학교폭력에 연루된 선수들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완전히 배제시키겠다고 한 뒤, 관련 서약서를 필히 작성해 허위사실이 드러날 시 ‘영구제명’이라는 강력한 제재까지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확실히 첫 번째 내놓은 방안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이고 보다 강력한 조치였다. 그러나 일련의 상황을 비쳐봤을 때, 처음 학폭 논란이 터졌을 때부터 연맹이 사안의 무게를 가볍게 바라 본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KOVO

ⓒKOVO
또 이번 발표에서 가장 중요한 이재영-이다영 자매와 송명근-심경섭의 조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구단과 선수의 자체 징계와 대한민국 배구협회의 ‘국가대표 무기한 정지’ 조치 뿐, 연맹의 조치는 없었다. 이미 충분한 징계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구단의 ‘무기한’ 조치에 기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도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논란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안이 정확히 밝혀진다면 연맹은 다시 고심에 빠질 수밖에 없다. 이전처럼 구단에 결정을 맡기고 손을 놓는다면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구단을 총괄하는 연맹의 역할론에 대한 회의적인 시선이 뒤따르는 것은 당연하다.

앞으로 같은 논란이 일어난다면 전개될 이야기는 뻔하다. 피해자들의 폭로에 선수의 뒤늦은 사과, 그리고 구단의 징계의 똑같은 패턴이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이게 끝이다.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것이 없다. 폭로를 해야 사과하는 선수들의 사과는 과연 진정성이 있을까. 진정성 없는 선수들에게 ‘영구’가 아닌 ‘무기한’ 혹은 ‘잔여경기’ 출전정지를 내리는 구단의 징계에 대한 의문점은 끊임없이 제기될 것이다. 확실히 뿌리가 뽑아지지 않는 이상 사태 지우기에 급급한 모습은 계속될 것이 뻔하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보다 본질적인 대책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상위 단체인 연맹이 하는 일이 아닌가. 하지만 연맹의 사후 조치나 전수 조사의 움직임은 아직 없다. 과연 연맹은 이번 사태에 대한 본질적인 문제, 뿌리뽑기에 대한 의지가 있는 것일까. 어렵게 올라온 배구의 인기가 연맹의 소극적이고 느린 대처로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파워볼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뉴스엔 박정민 기자]

이국주가 '국주네 포차'에 방문한 사람들을 공개했다.

2월 19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에서는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이국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자택 베란다에 꾸민 '국주네 포장마차' 내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뮤지가 "국주네 포차에 누가 왔냐"라고 묻자, 이국주는 "명단은 비밀이다. 가수, 모델, 배우 다 온다. 나윤권 씨는 와서 노래를 부르고 갔다. 모델 송해나 씨도 왔고, 딘딘 씨도 왔다. 집에서 윷놀이도 한다. 다들 저희 집에 와서 뭘 이렇게 많이 준비했냐고 놀라면서 간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뮤지는 "저렇게 손수 해주는 게 쉬운 게 아니다. 가고 나면 다 치워야 한다"고 칭찬했고, 이국주는 "저도 힘들어서 다음 날 치우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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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엽에 대해 "고졸 선수 같지 않다…경쟁 이겨내면 개막전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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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첫날인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허문회 감독과 이대호가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나이에 상관없이 최고로 좋은 선수를 쓸 겁니다. 그게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죠."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허문회 감독은 19일 사령탑의 역할을 이같이 정의했다.

허 감독은 "부산 팬들이 야구에 열광적이고 좋아하지 않느냐"며 "그 마음에 보답하려면 경기에 무조건 이겨야 하고, 그러려면 잘하는 선수를 써야 한다"고 했다.

그는 "감독이 할 일은 폼을 가르치고, 야단치고 그런 게 아니다"라며 "최선의 선수를 쓰는 것이다. 그게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감독은 잘하는 선수라면 나이는 아무 상관도 없다고 했다. 경쟁에서 살아남은 선수를 쓰겠다며 '무한 경쟁'을 선언했다.

신인 중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나승엽도 중견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면 개막전부터 투입할 수 있다고 했다.

허 감독은 "나승엽은 고졸 선수 같지 않다"며 "타구의 질과 스피드가 뛰어나다. 수비 쪽에선 아직 실전 경기를 많이 치러보지 않아서 판단이 어렵지만 (시범경기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개막전부터 쓸 수 있다"고 했다.

최고의 선수를 써야 한다는 허 감독의 지론은 팀의 간판타자인 이대호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허 감독은 "이대호도 못 하면 당연히 벤치에 앉아야 한다"며 "이대호보다 좋은 선수가 있다면 안 쓸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로 좋은 선수를 쓰지 않는다면 그건 감독으로서 의무를 방임하는 것"이라며 "가장 좋은 선수를 쓰기 위해서 코치진으로부터 매일 보고를 받고 있다"고 했다.

허 감독은 지난 시즌 '주전 야구'를 펼친 배경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군은 키우는 곳이고, 1군은 전쟁하는 곳"이라며 "단순히 선수를 키워야 한다는 이유로 잘하는 선수를 벤치에 앉히면 팀이 와해하기 시작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납득이 되는 선수 기용을 해야 한다. 그게 내 철학"이라며 "고참 선수들도 그래야 열심히 한다. 잘하는 선수를 쓰고 경쟁이 벌어져야 2군 선수에게도 동기 부여가 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FX시티

changyong@yna.co.kr

[동아닷컴]
김소연이 ‘한국판 조커’라는 평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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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유진, 김소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 박은석, 윤주희, 하도권이 참석했다. 주동민 PD는 애초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편집 작업 등을 이유로 행사 불참을 사전에 알렸다.

김소연은 “제작진이 너무 잘 잡아 주셔서 그런 장면이 나온 게 아닐까 싶다. 너무 감사하다”며 “사실 이번에 천서진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예쁘고 나오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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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는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으로,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를 그린다. 지난달 5일 종영된 ‘펜트하우스1’은 자체 최고시청률 28.8%(21회·닐슨 코리아·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연말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시즌2인 ‘펜트하우스2’는 이전 스토리를 이어받아 더 파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펜트하우스2’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SBS 8뉴스 한 장면.
SBS 8뉴스 한 장면.
18일 저녁 SBS 8뉴스를 시청하다 정말 놀랐다.

수도권의 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인데 맞지 않기로 했다며 “임상시험 중에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것을 저도 최근에 확정된 후에 알게 됐거든요. 그것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없는 상태라서” 접종을 거부했다고 당당히 밝히고 있었다. 어느 간호사는 “식약처장님이나 질병청장님께서 입증을 해주신다고 하면 (접종하는 방법을)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했고 조동찬 의학전문기자는 “방역당국자들이 먼저 접종하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다”고 화답했다.

조 기자는 정부의 오락가락 백신 정책이 불신을 키웠다면서 앞의 간호사가 “원래 화이자나 모더나일 경우에는 요양병원이 먼저가 아니었잖아요. (아스트라제네카로 바뀌니) 우선순위가 (요양병원으로) 바뀐 거에 대해서도 내가 실험대상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발언한 것을 소개했다. 같은 병원 같은 구역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4명 모두 신청마감일인 지난 17일까지 접종 동의서를 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오는 26일부터 노인요양시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앞두고 일부 병원에서 접종을 강요하자 저항이 거세다며 다른 간호사가 “부작용이 생기면 병원 측에서 보장해 줄 것도 아니고 사실 저는 (병원장이 업무 배제 요구한다면) 사직서 쓰려고 한다”는 발언을 소개했다. 조 기자 역시 의료진의 접종 거부가 일반인들로 확산할 조짐까지 있다는 것이란 점을 의식하고 있었다. 한 대형 노인요양병원 자체 조사 결과 의료인을 포함한 종사자 중 접종 거부율은 22%였지만, 65세 미만 입소자 중에는 29%나 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일부 의사들은 의무 접종을 반대한다며 코로나 백신 전체를 불신하는 성명서를 냈는데 사흘 만에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관계자 1417명이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 기자가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여러 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부작용을 비교하고, 불신을 해소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를 앵커와 문답으로 풀어나가면서도 백신만이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란 영국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며 강조했다.

일부 접종에 반대하는 의료진이 그런 두려움이나 불신을 갖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의료인이라면 직업 윤리적인 측면에서라도 그런 두려움을 밖으로 표현하는 데 주저하고 돌아볼 일이 많지 않은가 하는 점이다. 그들에게 백신을 우선적으로 맞히려는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가장 취약하고 치명적인 일을 당할 가능성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65세 이상 환자들을 일상적으로 접촉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바이러스를 옮겨 어르신 환자들을 죽음에 몰아넣을 위험이 본인들이 백신을 맞아 부작용에 영향 받을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하기에 우선 접종하려는 것이다.

집단면역이 얼마나 중요하고 백신 접종 우선 순위에 요양시설 종사자들이 첫손 꼽히는 이유를 모를 리 없는 의료인들이 어찌 이런 점을 이렇게 쉽게 간과하고 일반인처럼 아무렇게나 의견을 밝히는지 의아하기 짝이 없다. 의료인들은 개인의 자유 운운하는 철부지 10대가 아니다. 아니, 아니어야 한다. 환자를 치료하고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 그 의무가 무겁긴 하지만 그 직업을 선택한 이상 철부지 10대처럼 굴어선 안된다.

앞의 간호사들이나 모든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서명한 의사, 약사들처럼 모두가 행동한다면 우리는 남은 인생을 계속 마스크 쓰고 살아야 한다. 심하게 얘기하면 그렇다는 얘기다.

며칠 전 설대우 중앙대 약대 교수가 “조만간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훨씬 심각한 논란들이 넘쳐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이런 일이 그런 예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제발 의료진들이 스스로 의료인의 길을 왜 택했는지 돌아봤으면 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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