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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2-18 11:51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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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엔트리파워볼

방인권 (bink71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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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달갑지 않는 2월 폭설에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훈련이 차질을 빚고 있다.

광주지역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렸다. 북구 임동에 자리잡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도 하얗게 눈이 뒤덮였다.

17일은 휴무일이어 선수단은 훈련을 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러나 18일 훈련에 차질이 생겼다. 내외야 그라운드 전체가 눈에 쌓여 실외 훈련이 불가능해졌다.

결국 투수와 야수들의 훈련 장소가 바뀌었다. 투수들은 웨이트룸과 불펜에서 스트레칭과 캐치볼을 소화했다. 불펜에서는 피칭도 예정되어 있다.

투수들은 큰 불편이 없지만 정작 야수들이 문제였다.

웨이트룸에서 스트레칭을 했고 타격훈련은 실내 케이지에서 소화가 가능했다.

그러나 필드 수비훈련이 어려웠다. 결국 고민 끝에 챔스필드 외야 양쪽에 설치한 실내형 불펜에서 오후 2시부터 수비훈련을 갖기로 했다.

2루수와 유격수들은 왼쪽 불펜, 1루수와 3루수들은 오른쪽 불펜에서 35분간의 수비 훈련을 하도록 일정을 짰다. 투수들이 사용하는 불펜에서 야수들이 수비훈련을 실시하는 것이다.

외야수들은 실내케이지에서 훈련을 한다. 구단은 훈련 장소는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나마 비시즌 기간에 폭설과 비바람을 막기 위해 불펜에 천막을 씌워 실내용 불펜으로 만든 것이 다행이었다.

30년 만의 국내캠프, 그리고 반갑지 않은 2월 폭설이 가져온 웃픈 상황이 아닐 수 없다. /sunny@osen.co.kr

기사제공 OSEN
퀸 객원보컬…美 잡지 보도에 "이중잣대는 실재한다" 댓글 달아

연합뉴스
지난해 내한 당시 아담 램버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이정현 기자 = SBS TV가 설 연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방영하며 동성 간 키스 장면을 편집하자 밴드 퀸의 객원 보컬 아담 램버트도 비판하고 나섰다.

SBS TV는 지난 13일 성 소수자였던 퀸의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생애를 그린 '보헤미안 랩소디'를 설 특선 영화로 방영하면서 머큐리가 동성 연인 짐 허튼과 입을 맞추는 장면 등을 편집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성 소수자로서 머큐리의 삶과 정체성을 부인하는 행위이자,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등의 비판이 SNS와 국내 성소수자 인권단체 등에서 제기됐다.

이 사실은 미국의 영향력 있는 성소수자 매거진 '아웃'(Out)에도 16일(현지시간) 보도됐다.

'아웃'은 "성소수자에 대한 이야기나 장면 모두를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태도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검열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한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의 논평 내용 등을 보도했다.

'아웃' 측이 기사 내용을 SNS에 올리자 램버트는 "그러면서도 그들은 퀸의 노래를 주저 없이 틀 것이다. 그 키스신에 노골적이거나 외설적인 점은 전혀 없다. 이중잣대는 정말로 존재한다"고 댓글을 달며 비판에 가세했다.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인 램버트는 머큐리를 대신해 수년간 퀸의 투어에 객원 보컬로 참여해왔다. 지난해 초에는 원년 멤버 로저 테일러, 브라이언 메이와 함께 내한해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열었다.

한편 SBS 측은 해당 장면을 삭제한 데 대해 "동성애에 반대할 의도는 아니다"면서도 "지상파로서 심의 규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또 방송 시간대가 가족 동반 시청률이 높아 15세 관람가였고, 신체 접촉 시간이 긴 장면은 편집했다"고 설명했다.

kimhyo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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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렵도 팔폭병풍 /사진=문화재청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지난 해 9월 미국 경매에서 매입하여 국내로 들여 온 ‘호렵도 팔폭병풍(胡獵圖 八幅屛風)’을 18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한다.

‘오랑캐가 사냥하는 그림’이라는 뜻인 호렵도는 청나라 황제가 사냥을 즐기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이다.

중국의 명·청 교체 후 정묘호란(1627)과 병자호란(1636)을 연이어 겪은 후 조선에는 청을 배척하는 의식이 지배적이었으나, 18세기 후반 청의 문물이 대거 유입되며 청의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게 된다. 이러한 조선의 복합적인 시대배경 아래 무비(武備)를 강조한 정조(1752-1800)의 군사정책과 맞물려 호렵도가 제작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돌아온 호렵도는 비단 바탕의 8폭으로 이루어진 연결병풍으로, 산수의 표현과 화면 구성이 탁월하며 인물과 동물의 묘사가 생동감 있고 매우 정교하여 호렵도 중에서도 수작으로 평가받는다.파워볼

주요 구성은, 폭포를 시작으로 스산한 가을 분위기의 산수가 숙달된 화원 화가의 필치로 묘사되어 있는 제1-2폭, 화려한 가마를 타고 길을 나서는 황실 여인들이 묘사된 제3폭, 푸른 바탕에 흰 용이 새겨진 복식 차림의 청 황제와 다양한 자세의 기마인물들이 등장하는 제5폭, 호랑이와 사슴을 향해 활을 겨누거나 창과 무기를 휘두르며 달려드는 사냥꾼들이 역동적으로 묘사된 제7-8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렵도를 처음 그린 화가는 조선의 대표적인 화가 중 하나인 김홍도(1745-1806?)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김홍도의 작품은 ‘임원경제지’에 기록으로만 남아있으며,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호렵도 병풍은 민화풍으로 그려진 것이다.

이에 반해, 이번에 돌아온 호렵도는 웅장한 산수 표현과 정교한 인물표현 등에서 수준 높은 궁중화풍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조선 시대 호렵도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서 이번 환수가 더욱 뜻깊다.

이번에 공개되는 호렵도는 그동안 민화를 중심으로 했던 호렵도 연구의 외연을 확장하고, 전시·교육 등 폭넓은 활용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2월 18일부터 박물관 내 궁중서화실에서 국민에게 공개된다.

문화재청과 재단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국외문화재 환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국외소재문화재 발굴과 환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정부혁신 사업의 하나로 적극적인 공개와 활용을 통해 우리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계획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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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5000억 매수 결제액 기준 상위 5위 해당
상장폐지 루이싱커피 이어 중국 주식 불신 확산
울프팩리서치가 직접 방문한 중국 광저우의 이항 공장에는 정돈되지 않은 드론이 배치돼 있다.(울프팩리서치 제공)© 뉴스1

울프팩리서치가 직접 방문한 중국 광저우의 이항 공장에는 정돈되지 않은 드론이 배치돼 있다.(울프팩리서치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드론기업 이항이 가짜계약 의혹으로 폭락한 지 하루만에 급반등해 서학개미들이 일단 안도하는 분위기다. 다만 여전히 루이싱커피 악몽이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다.

'중국의 스타벅스'로 불리며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된 루이싱커피는 회계부정 사건으로 결국 상장폐지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입혔다.

17일(현지시간) 이항 주가는 나스닥 시장에서 31.43달러(67.88%) 상승한 77.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63% 폭락한지 하루만인 상승한 것이다.

글로벌 투자정보업체 울프팩리서치의 공매도 리포트가 이항 주가 폭락의 단초를 제공했다. 울프팩리서치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리포트에서 이항과 계약을 맺은 중국 업체 쿤샹이 급조된 기업이라며 쿤샹의 사무실, 현장 사진 등을 통해 사기 정황 증거를 수집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항은 "울프팩리서치의 보고서에는 대량의 잘못된 사실이 포함됐을 뿐 아니라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정보가 기술돼 있다"며 "회사 및 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행동을 취하겠다"고 반박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올해들어 서학개미의 이항 매수 결제규모는 4억7945만달러(약 5312억원)로 매수 결제액 기준 5위에 해당한다. 이는 바이두(4억5595만달러), TSMC(4억4511만달러), 아크 이노베이션 ETF(4억2286만달러), 아마존(3억8725만달러) 보다도 많다.

이항의 가짜계약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서학개미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대형 드론 생산업체로 주목받은 이항은 지난 2019년 12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지난 12일(현지시간)까지 무려 487% 오르며 124.09달러까지 치솟은 바 있다.

이항의 주가가 하루만에 급반등했으나, 이항의 가짜계약 파문을 보는 서학개미들은 지난해 루이싱커피의 회계부정 사건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중국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인 루이싱커피는 2019년 5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중국 커피시장 잠재력 등의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서학개미들은 루이싱커피를 1억2705만달러 사들이며 당시 매수 상위 40위권에 올려놓기도 했다.

그러나 회계 부정사건이 불거진 후 주가는 급락했고 결국 상장폐지됐다. 서학개미들의 주식이 종잇조각이 된 셈이다.

루이싱커피에 투자해 손해를 본 투자자 A씨는 "그 이후 중국 주식은 쳐다도 안본다"고 손사래를 쳤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과거 국내에 상장됐던 중국고섬, 중국원양자원 등의 사례에서 봤듯 중국 기업은 회계 측면에서 불투명한 점이 많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중국 기업에 대한 국내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파워볼엔트리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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