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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1-21 16:30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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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르위키. 사진제공|SK 와이번스
SK 르위키. 사진제공|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가 2020시즌 9위에 그친 이유 중 하나는 외국인투수들의 부진이다. 닉 킹엄(한화 이글스)은 단 2경기에만 등판한 뒤 팔꿈치 부상으로 팀을 떠났다. 리카르도 핀토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30경기에서 6승15패, 평균자책점(ERA) 6.17에 그쳤다. 박종훈-문승원의 국내 선발진이 비교적 잘 버텼기에 외국인투수들의 부진은 더 아쉬웠다.
2020시즌을 마치자마자 외국인선수 구성을 서두른 이유도 이 때문이다. 타자 제이미 로맥(36)과 재계약했고, 투수 아티 르위키(29)와 윌머 폰트(30)를 새로 데려왔다. 이들 중 르위키와 로맥은 16일 먼저 입국해 구단이 마련한 거처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그 중 르위키는 최고 구속 151㎞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데다 디셉션(투구 시 팔을 감추는 동작)이 뛰어나 원투펀치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량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KBO리그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다. 메이저리그(ML)에서 준수한 커리어를 남긴 선수들이 KBO리그에서 실패한 사례를 살펴봐도 적응에 따른 문제가 크게 작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SK가 브랜든 나이트 전 키움 히어로즈 투수코치를 외국인투수 인스트럭터로 선임한 것도 르위키와 폰트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서다.

르위키 역시 구단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 한국문화에 적응하는 일부터 시작했다. 그는 “영상을 보고 기본 인사말 등 단어장 카드를 만들어 공부하기 시작했다. 아직 입문단계지만, 통역과 함께 조금씩 배워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한국야구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르위키는 이어 “내 장점을 살리고 제구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개막에 맞춰 내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SK가 다시 우승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 개인적 목표보다는 동료들과 함께 팀에 기여하는 투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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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토트넘 선배도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공격을 이끌고 있다. 두 선수는 리그 전 경기에 출전했고, 손흥민이 12골 6도움, 케인이 12골 1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문제는 손흥민과 케인을 제외하면 공격에서 특별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이다. 두 선수에 이어 리그 기준 팀 내 득점 3위는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3골 1도움)다.

다른 공격 자원들의 부진이 뼈아프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임대 복귀한 가레스 베일은 리그 4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 역시 14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스티븐 베르바인, 에릭 라멜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등은 아예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글로벌 매체 'ESPN'은 "조세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은 올 시즌 교과서적인 경기 계획과 단단한 수비, 상대의 실책을 이용하는 역습 등으로 리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무엇보다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역동적인 듀오 손흥민과 케인에게도 많이 의존하고 있다. 토트넘이 정답을 찾는데 있어서 매번 손흥민과 케인의 역량에만 의존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과거 토트넘과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공격수 대런 벤트도 토트넘의 공격은 손흥민과 케인만 막으면 된다고 우려를 전했다.

영국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벤트는 20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토트넘은 1차원적이다. 다른 팀들은 손흥민과 케인을 막을 방법만 찾으려 할 것이다"면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손흥민과 케인은 훌륭하지만 두 선수가 막히면 토트넘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이어 벤트는 "토트넘은 베일을 데려왔지만 그가 활약을 펼칠 것 같지는 않다. 베르바인은 득점이 없고, 모우라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벤트가 지적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탕귀 음돔벨레와 스티븐 베르바인이 살아나야 한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은돔벨레는 엄청난 재능을 가졌다. 이제 그는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토트넘의 의존도를 줄여줄 수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에게 너무 많은 것을 의존하는데, 은돔벨레가 좀 더 골을 넣을 수 있다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영국 '스퍼스 웹'은 최근 "베르바인이 토트넘의 공격을 풀어줄 열쇠다"라면서 "그는 아직 어리고, 세계적인 선수가 될 능력을 갖췄다. 그런 능력을 맨시티전을 비롯해 여러 번 보여줬다. 토트넘 이적 후 3골 6도움에 그치고 있지만 현대 축구에서 공격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많은 재능을 갖추고 있다. 베르바인은 속도, 힘, 드리블을 갖췄다. 그가 공격할 때 수비수 한두 명을 끌어당긴다면 은돔벨레, 손흥민, 케인이 더 빛날 수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동행복권파워볼
2000년대 중반, 세련된 디자인으로 '휴대폰 명가'
스마트폰 변화 대응 못하며 부진의 늪 시작
G3 반짝 흥행했지만, G4·G5 품질 논란으로 쇠락
LG전자가 2005년 출시한 '초콜릿폰'. 초콜릿폰은 전세계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되는 흥행을 기록했다./ 2005-12-13 (한국일보)

LG전자가 2005년 출시한 '초콜릿폰'. 초콜릿폰은 전세계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되는 흥행을 기록했다./ 2005-12-13 (한국일보)
“LG전자는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전환할 때 기회를 놓쳤고, 3세대(3G) 이동통신에서 4G로 전환될 때는 다시 시장 지위를 높였던 기억이 있다. 최근 수년 동안은 과도한 기술 혁신을 시도하다 신뢰를 잃기도 했다.”

2년 후 상황을 미리 예견했을까. 2019년 2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 신임 사장 자리에 앉은 권봉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이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진단은 냉정했다. LG전자는 당시에도 이런 '반성문'을 내놓았지만 결국 시장의 선택을 받는데는 역부족이었다.

사실 LG전자 휴대폰 사업이 처음부터 실패했던 건 아니다. LG전자 휴대폰의 전성기는 2000년대 중반이었다. 당시 LG전자는 감각적인 디자인을 갖춘 '초콜릿폰'을 시작으로 '샤인폰', '프라다폰' 등을 잇따라 히트상품 반열에 올렸다.

초콜릿폰의 경우 전 세계에서 2,0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휴대폰 사업이 LG전자 전체 실적을 견인한 적도 있었다. 초콜릿폰이 출시된 2005년 4분기 LG전자 MC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70% 늘어난 2,174억원이었다.

하지만 2007년 1월 9일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발표하면서 휴대폰 생태계는 완전이 뒤집어졌다. 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노키아와 모토로라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변화 보단 안주를 선택했던 LG전자도 쇠락의 길로 들어섰다.

2011년 팬택에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2위를 내주며 '굴욕'을 맛본 LG전자는 절치부심하고 'G시리즈' 개발에 집중했다. 2014년 내놓은 'G3'가 판매량 1,000만대를 넘어서면서 '휴대폰 명가의 자존심을 되찾았다'는 호평도 받았다. 하지만 다음해 출시한 'G4'가 문제였다. G4는 자동으로 꺼졌다 켜지는 '무한부팅' 현상이라는 치명적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G4는 제품 커버를 가죽으로 제작했는데, 스마트폰에서 발생한 열기를 밖으로 내보내지 못해 성능이 저하되는 구조적 한계도 지적됐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2015년 4월 29일 미국 뉴욕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G4'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2015년 4월 29일 미국 뉴욕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G4'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반면 삼성전자는 2014년 내놓은 '갤럭시S5'의 부진으로 2015년 대대적으로 개선된 '갤럭시S6'를 내놓으면서 세계 시장 1위 자리를 공고히했다. 그때부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걷게 됐다. G4가 나온 2015년부터 LG전자는 길고 긴 적자의 터널에 들어섰다.

2016년 출시한 'G5'는 결정타였다. G5는 필요한 기능을 갖춘 모듈을 끼웠다 뺄 수 있는 '모듈형 스마트폰'이라는 콘셉트로 전세계 정보기술(IT)업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탈부착할 때마다 모듈 사이 틈이 벌어지는 유격현상이 보고되면서 초기 관심은 비판 여론으로 돌아섰다.

두 세대 연속으로 품질 논란을 피하지 못하면서 이후 출시된 제품 역시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결국 LG전자는 2019년 'G8'을 마지막으로 'G시리즈' 생산을 접었다. 이후 LG전자는 화면을 양옆으로 이어붙인 'V50씽큐', 두개의 화면 중 하나를 가로로 돌리는 '윙'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지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공은 거두지 못했다.파워볼사이트

[OSEN=임혜영 기자]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종영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격한 가운데 ‘특별 초대석’ 2탄 게스트로 이지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지아는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해 “사실 요즘 시대에 시청률이 20% 넘기가 쉽지 않다. 20% 넘으면 또 ‘컬투쇼’에 나오겠다고 약속했었다”라며 드라마 흥행에 대해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 신봉선은 드라마 흥행과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이지아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드라마를 너무 재밌게 정주행 했다는 신봉선은 이지아의 결말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고, 이지아는 “저도 몰랐다. 배우들에게도 안 알려준다”라며 자신도 놀랐다고 답했다.

이어 “어떻게 하면 처절하게 죽을 수 있을까 연구했다. 보면서 화가 났다. 주단태가 어떻게 이럴 수 있나 싶었다”라며 분노의 심경을 전했고, 이에 청취자가 “언니가 죽기 전에 내가 먼저 주단태를 죽였어야 하는데”라고 과몰입한 듯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지아는 엘리베이터 촬영 장면에 대해 “아무것도 없는 크로마키에서 촬영을 했다. 그래서 소리를 지르는 타이밍을 맞추기가 쉽지 않았다. 그 장면에 이틀이 걸렸다”라며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 전했다.기사 이미지확대 사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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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그야말로 긁어 부스럼이다. '아내의 맛'과 '나 혼자 산다'가 사과를 소비하는 방식이 아쉬움을 남긴다.

앞서 이휘재-문정원 부부는 층간 소음 논란에 휩싸였다. 시발점은 부부 아래층 이웃의 피해 호소였다. 여기에 과거 문정원이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외상을 한 뒤 변제하지 않았다며 '먹튀' 의혹까지 제기됐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이휘재 아내 문정원은 당분간 모든 SNS를 접고 자숙하겠다며 사과했다.

이휘재도 직접 사과를 전했다. 1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이휘재는 "저희가 부주의했고, 실수한 게 맞다. 잘 사과드리고, 항상 연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휘재 사과를 다루는 제작진 연출이었다. 이휘재가 사과하자 박명수는 "정확히 알고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하면서도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부연 설명을 붙였다. 김예령을 비롯한 패널들 역시 아들만 둘이면 안 뛸 수 없다며 문정원 남편 이휘재를 두둔했다.

물론 이들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늘어나 층간 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고, 여자아이들 보다 남자아이들이 일반적으로 더 활발한 것도 사실이니까. 그러나 꼭 이런 위로를 방송에서 해야 했는지, 제작진이 함께 방송에 내보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다. 분명 피해를 겪은 사람이 있는데 그의 사과를 옹호하는 듯한 그림을 보여주니 일부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드러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논란에 대처해 지적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9월 18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웹툰 '복학왕'이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후 5주 만에 녹화에 참여한 기안84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죽기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사과했다. 하지만 기안84가 잘못에 대해 사과하기 전 패널들이 보였던 반응이 뭇매를 맞았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기안84를 본 박나래는 "대접에 소주만 드신 것 같아서"라고 걱정했고, 김민경과 박세리도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며 동정 여론 만들기에 동참했다.

'나혼산'은 기안84가 크고 작은 논란에 휩싸일 때마다 이런 식으로 대처해왔다. 기안84가 스튜디오에 의기소침한 얼굴로 등장하면, 다른 멤버들이 그를 다독이며 면죄부를 줬다. 또, 런웨이에 오른 성훈에게 소리치는 등 사회성이 부족한 행동을 해 받은 지적을 생각이 어려서 한 행동처럼 포장했다.

물론 '사과'에 대한 모습이 교과서처럼 정해져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해당 이슈로 인해 누군가는 불편해했고, 고통을 느꼈다는 사실이 확실한 만큼 최소한의 사과만을 담백하게 전달하는 게 모두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이휘재와 기안84 모두 논란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은 만큼 방송에서 사과하는 모습을 담는다면 화제성은 따놓은 당상이다. 이와 관련된 기사만 수없이 나가고,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내리며 주목받으니 말이다. '아내의 맛'과 '나혼산'이 담은 배려 없는 사과는 그 화제성을 위한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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