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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11-16 16:22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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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올 초와 비교하면 한 10㎏ 빠졌어요. 요즘 스케줄이 바쁜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오늘부터 운동뚱' 덕분이죠.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어요. 하하."

데뷔 12년 만에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민경은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살이 많이 빠졌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경은 지난 2008년 KBS 23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개그콘서트'를 통해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으며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를 통해 전성기를 맞았으며 최근 '오늘부터 운동뚱', '나는 살아있다'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나는 살아있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 험난한 일이 더 많다. 저는 고소공포증, 물공포증, 폐쇄공포증 등 공포증이 많은데 제가 어떻게 이겨나갈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자신을 괴롭히려고 일부러 각종 공포증 관련 상황을 다 집어넣은 것 아니냐고 제작진을 추궁하기도 했다. 정말 도망치고 싶었다. 그는 "다른 멤버들 얘기를 들으니 다들 운동 잘하는 친구들인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두려웠다"며 "이 프로그램 안 해도 살 수 있는데, 정말 안하고 싶다고 감독한테 매달렸다"고 했다.홀짝게임

하지만 이젠 '감사한 프로그램'이 됐다. "언제 내가 이런 재난을 경험해보겠나.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다. 지금같은 시기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그래도 '시즌2'는 사양이다. "감독이 농담처럼 '시즌2' 할거지?라고 했는데 '아니요'라고 바로 대답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물'이다. 그는 "물 공포증이 워낙 심한 데 물 위에서 비닐봉지에 의존해 물에 떠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며 "그땐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기억했다.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그 공포를 모르는 사람은 정말 모른다. 방송을 보고 '왜 저렇게 오버하나' 할 수도 있겠지만 나는 난생 처음으로 숨을 못 쉴 만큼 큰 공포를 느꼈다."

동료들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 그는 "내가 이겨내지 못하면 주변 사람들이 같이 재난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이겨내려고 안간힘을 썼다"며 "모두가 다 옆에서 도와줘서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구명조끼에 대한 믿음도 생겼다. "예전엔 구명조끼를 믿지 못했다. 구명조끼가 나를 감당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방송 이후로 구명조끼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김성령, 이시영, 오정연, 김지연, (여자)아이들 우기 모두 처음 만난 사람들이었지만 이젠 가장 믿음이 가는 동료 사이가 됐다.

그는 "정신적으론 성령 언니에게 의지를 많이 했고, 신체적으로는 시영이가 가장 좋은 에이스였다"며 "정연이도 늘 의욕이 넘쳤고, 지연이는 운동선수 답게 체력이 좋았다. 막내 우기도 저를 이끌어줬다. 내가 제일 허당"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늘부터 운동뚱'을 통해 야구에도 도전, '양신' 양준혁과 인연도 맺었다. 그는 "처음 양준혁을 봤을 땐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칠 정도로 수줍어했다"며 "그런데 운동을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준혁아~'라고 악에 받혀서 소리를 지르게 되더라"고 말했다.

여러 운동 경험 후 가장 매력을 느낀 건 '필라테스'다. "할 때는 잔근육을 하나하나 써야 해서 제일 힘든 운동일 수 있는데 몸에는 제일 필요한 운동인 것 같다. 지금 방송에서 하고 있는 운동들을 그만두게 되면 진지하게 내 몸을 위해 필라테스를 해볼까 한다."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운동의 목적은 '음식'이다. 그는 "음식을 더 맛있게, 건강하게 많이 먹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다"며 "다이어트 목적이 아니라 시청자 분들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음식과 운동에 '공통점'이 있다. "음식을 처음 먹을 때 맛 없는 곳에서 먹으면 그 뒤로는 안 먹지 않나. 운동도 똑같다. 너무 좋은 감독들을 만나 너무 훌륭하게 가르침을 받으니 소화도 잘 할 수 있고, 운동의 매력도 느낄 수 있다."

지금 자신을 여기까지 이끌어 준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에 대한 믿음이 크다. 그는 "정말 모든지 시키는 대로만 하고 있다"며 "6년간 봐왔고, 누구보다 나를 잘 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근수저', '민경장군', '운동뚱' 등 애칭 부자다. 그는 "모든 별명이 다 좋지만 그래도 '민경장군'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 같다"며 "유튜브 채널 이름도 '민경장군'이다. 정형돈이 만들어준 이름"이라고 전했다.

"장군스럽게 살다보니 운동도 하게 되고, 이런저런 자격을 갖춰가게끔 만들어지는 것 같다. 제가 지금의 제가 될 수 있게 해준 것 같은 느낌이다."

인기를 실감한 건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떴다', '대세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해줬다"며 "박세리 언니도 만나고, 좋게 봐준 사람들이 많아서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개그맨 김민경 (사진 = JDB엔터테인먼트) 2020.11.12. photo@newsis.com
실제 성격은 '소녀소녀'한 편이라고 웃었다. "나를 오래 봐 왔던 친구들은 방송을 보고 놀란다. 적극적으로 나서기보다는 들어주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쪽에 오래 있다보니 성격이 바뀔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는 "'장군'이라고 하니까 좀더 걸걸해지는 것도 있고 걸크러쉬 느낌도 내게 된다"며 "사실 눈치도 많이 보고 소심한 편이지만, 지는 걸 싫어해서 힘을 더 내게 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것으로는 '연기'를 꼽았다. "어릴 때 꿈이 연기자였다. 카메오를 제외하고는 '천일야사'를 통해 긴 호흡의 연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 매력적이다. 되든 안되든 도전해보고 싶다."

1981년생, 내년이면 어느덧 '마흔'인 김민경은 '모태솔로'라고 했다. 30대에서 40대로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것에 대한 불안감은 없다. 그는 "사주 포함 주변에서 '마흔에 터진다', '마흔부터 잘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며 "오히려 올해 39세가 됐을 때 내년에는 내가 좀 더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대했다.

개그우먼 답게 인터뷰 마지막으로 웃음을 선사하는 긍정의 메시지를 남겼다.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든데 그 와중에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면 힘든 게 덜어지는 것 같아요. 긍정적인 생각이 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니 다들 긍정적인 생각을 했으면 좋겠어요."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지지통신 "바이든 대북정책 주시…당분간 강경노선 예상"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북한이 일본 정부의 거듭된 북일정상회담 개최 제안에 대해 여전히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16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조건 없이 회담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지만 북한으로부터의 반응은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아베 신조 전 총리 재임 시절인 작년 5월부터 김 위원장과의 '조건 없는 정상회담' 개최 의사를 밝혀오고 있다. 북일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되면 이를 바탕으로 납북 일본인 문제 등 또한 해결해 가고자 한다는 게 일본 측의 설명이다.

아베 전 총리의 후임으로 지난 9월 취임한 스가 총리 역시 최근 국회 답변에서 납북자 문제는 스가 내각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김 위원장과 무조건 만나 해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 측이 아베 전 총리에 이어 스가 총리의 북일정상회담 제안에도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일본의 난처함만 더해가고 있다"는 게 지지통신의 지적이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미국·중국·러시아, 그리고 베트남·쿠바와 각각 정상회담을 회담을 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는 "향후 북미관계가 북일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 따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의 대북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

스가 총리는 지난 12일 이뤄진 바이든 당선인과의 첫 전화통화에서도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 측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바이든 당선인은 당시 통화에서 미일 양국 간의 대북정책 공조 입장을 확인하면서도 납북자 문제와 같은 구체적 사안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동행복권파워볼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앞으로도 계속 바이든 당선인 측과의 물밑 접촉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일본인 납치 문제에 관한 입장을 전달해간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본 외무성 간부는 바이든 당선인이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기후변화 문제 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아왔다는 점에서 "북미가 움직이는 건 앞으로도 한참 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일본 정부 관계자도 바이든 당선인이 앞서 김 위원장과 3차례 만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비판해왔다는 점을 들어 "(트럼프 대통령과의) 차이를 보여주기 위해 (대북) 강경노선을 취할 것"으로 전망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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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8000억원을 한진칼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산은 참여 후 한진칼에 대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과 KCGI, 반도그룹,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3자연합의 지분율 변화에 관심이 간다. 분석 결과 지분율은 극적으로 역전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 측 지분은 산은 지분을 포함해 41.78%에서 47.99%로 급상승하는 반면, 3자연합 지분율은 45.23%에서 40.41%로 떨어질 전망이다.


산은 참여 후 한진칼 지분변화.(자료=공시 종합)


김성진 기자(jini@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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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밀접 접촉 의료진 4명 격리 후 대체 투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23명 증가한 2만8769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23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79명(해외 2명), 인천 10명, 광주 4명, 대전 2명(해외 1명), 세종 1명, 경기 39명(해외 3명), 강원 20명, 충북 3명, 충남 6명, 전북 1명, 전남 10명, 경북 13명(해외 1명), 경남 4명, 제주 1명, 검역과정 23명 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순천 중앙병원에 근무하는 한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병원이 30일까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16일 순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순천 중앙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순천99번(전남25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순천99번은 집단감염이 일어난 순천시 연향동의 한 음식점 직원인 순천96번(전남241번) 확진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중앙병원 6병동에 대해 30일까지 코호트 격리조치를 명령했다.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은 간호사 4명으로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새로운 대체 의료진이 투입된다.

해당 병동에는 현재 환자 49명이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코호트 격리는 감염 질환 등을 막기 위해 감염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통째로 봉쇄하는 조치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를 동일 집단(코호트)으로 묶어 전원 격리해 감염병 확산 위험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한편 순천에서는 이날 오전 6명(순천99~104번)의 환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난 7일부터 총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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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복원되자 전국서 감염 확산...젊은층 감염 비율 커져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코로나19 소규모 집단 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16일 각 지자체 발표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 내용을 종합하면,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음악관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음대 학생 한 명과 조교 한 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교 측은 이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음악관 건물을 폐쇄하기로 했다.

대학교의 소규모 집단 감염은 다른 곳에서도 발생 중이다.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아이스하키 동아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15일)까지 8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화성시 수원대 미술대학원에서도 객원 교수와 학생 등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미술대학원 관련자가 5명, 동호회 회원 및 지인이 6명, 가족이 3명이다.

대학 캠퍼스를 제외하고도 각지에서 감염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전남대병원 관련 확진자 7명이 추가돼 지난 13일 첫 확진자 보고 후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이날 새로 보고된 확진자는 병원 입주업체 직원 2명, 입주업체 직원의 지인 1명, 입원 환자의 보호자 1명, 의료진 1명, 확진자의 자녀 2명이다.

방역당국은 전남대병원과 관련해 총 4776명을 검새했으며, 현재도 154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상황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 가운데 의사 36명, 간호사 121명, 환자 171명, 보호자 125명 등 총 497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병원 1동 6층 신경외과 병동, 11층 감염내과 병동은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전남대병원 발 집단 감염은 초등학교로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보고된 새 확진자 중 기존 확진자(565번 환자)의 손주 2명(광주 567, 568번 환자)이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광주광역시는 예방 차원에서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800여 명을 포함한 학교 관련자 900여 명을 전수검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후에는 전남 순천 중앙병원에서도 간호사 1명(전남 25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해당 간호사가 근무한 병원 6병동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6병동에는 환자 49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순천에서는 목욕탕을 통해서도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해당 목욕탕은 지난 14일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 조정되자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기존 확진자가 목욕탕을 다녀간 후, 14일 이전 해당 목욕탕을 통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동작구 카페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5명이 추가됨에 따라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강서구 병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도 이날 7명이 추가돼 총 17명으로 늘어났다.

강원 철원군의 장애인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5명이 추가돼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지표환자와의 김장모임을 통해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풀이했다.

충북 음성군에서는 벧엘기도원을 중심으로 이날 10명의 신규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지표환자가 기도원을 방문함에 따라 전파가 발생했고, 기도원에서 감염된 이가 가족에게 추가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전국 각지에서 일상 생활 공간을 통한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여전히 대규모 감염이 일어나는 가운데, 점차 비수도권에서도 새로운 감염 보고 사례가 늘어나는 점이 우려된다.

아울러 일상이 복원된 후 40대 이하 젊은층 확진자 비중이 커진다는 점도 새로운 우려 요인이 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최근 4주간 신규 확진자 중 40대 이하 비중은 49.1%로 직전 4주(9월 13일~10월 10일)의 38.3%에 비해 10.8%포인트 급증했다.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서 가장 활발히 활동할 연령대의 일상 복귀가 이뤄짐에 따라, 일상 공간에서 감염 확산이 일어나는 상황을 짐작 가능한 부분이다.

최근 두 달의 상황을 요약하면, 결국 거리두기 강화 기간 일상이 무너지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지속되던 감염 고리 비중은 종전보다 약화한 반면, 일상이 복원되자 동시에 감염 고리가 곳곳에서 활발히 살아난 것으로 풀이 가능하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이날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유행 상황을 보면 (기존)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대규모 집단 사례가 아니라 가족과 지인 모임, 직장, 식당과 사우나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광범위하게 집단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대면접촉 증가와 환경적 요인이라는 두 가지 원인"을 최근 환자발생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동행복권파워볼

정 본부장은 특히 상대적으로 건강한 젊은층의 감염 비율 증가가 "무증상이나 경증이어서 검사를 받지 않아 감염자를 찾아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어짐에 따라 "조용한 전파를 통한 확산 위험"이 커졌다고 우려했다.

이 같은 배경이 밀폐 환경 노출이 커지는 동절기 상황,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감염 구분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과 맞물리면 코로나19 통제가 더 어려운 국면에 처할 수 있다.

정 본부장은 "지금 수준에서 유행을 꺾지 않으면 의료체계에 상당히 부담을 줄 수준으로 급속하게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증가할 위험성이 있다"며 지인과 만남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경북, 전남 등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속출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점심시간 서울 시내 식당가에서 직장인들이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 ⓒ연합뉴스

[이대희 기자(eday@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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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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