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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1-01-21 16:41 조회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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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2001년 데뷔 이래 한화의 21세기를 대표해온 선수다. 그리고 그는 지난해 은퇴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김태균은 2001년 데뷔 이래 한화의 21세기를 대표해온 선수다. 그리고 그는 지난해 은퇴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언제나 우승을 말했는데, 약속을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

한화 이글스 레전드 김태균은 지난해 10월 은퇴 기자회견에서 "팬들에게 거짓말만 한 것 같아 미안하다"며 눈물을 쏟았다. 1986년 창단 이래 이글스 프랜차이즈 우승은 1999년이 유일하다. 2001년 입단 이래 21세기 한화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던 김태균조차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아본 적이 없다.

한화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은 2006년이다. 김인식 감독이 팀을 이끌었고, 정민철 현 단장을 비롯해 송진우 구대성 김태균 이범호 제이 데이비스 등 이글스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힘을 모았던 시리즈다.

이해 데뷔한 홍창화 응원단장은 응원 인생 최고의 순간으로 2006년 한국시리즈 3차전 8회말, 오승환을 상대로 쏘아올린 심광호의 동점 홈런을 꼽으며 "짜릿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김태균이 홈런 2방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한화는 1승1무4패로 삼성에 패했다.

미국으로 떠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을 제외하면, 2006 한국시리즈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마지막 현역 선수는 김태균과 안영명이다. 이후 한화는 한국시리즈는 커녕 포스트시즌 진출조차 힘겨운 시기를 보냈다. 2007년 플레이오프, 2018년 준플레이오프가 가을야구의 전부다.

홈런 직후 격하게 환호하는 심광호. 한화의 '빨간색' 유니폼은 2007년까지만 사용됐다. 스포츠조선DB

홈런 직후 격하게 환호하는 심광호. 한화의 '빨간색' 유니폼은 2007년까지만 사용됐다. 스포츠조선DB
한화에는 쇄신이라는 한파가 몰아친 겨울이었다. 2020년 한화는 39년 KBO리그 역사상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8연패를 겪었고, 6년만에 리그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정민철 단장은 김태균의 은퇴를 시작으로 과거와의 작별을 택했다. 주장이자 팀의 중심 역할을 맡았던 이용규, 15년 넘게 한화 유니폼을 입었던 안영명 송광민 윤규진 등을 차례로 떠나보냈다. '베테랑의 팀'이었던 한화는 1980년대생 선수가 10명인 젊은 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변화의 화룡점정은 첫 외국인 감독이다. 특히 한화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외에도 주요 보직인 수석, 타격, 투수코치를 모두 외국인으로 구성했다. KBO리그 역사상 전례가 없던 일이다.

수베로 감독의 이력도 독특하다. 앞서 KBO리그를 찾은 외국인 감독들은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에서 오랫동안 뛰었거나, 감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인물들이다. 반면 수베로 감독은 선수 시절 이렇다할 기록을 남기지 못했고, 이후에도 15년간 마이너리그 사령탑으로 일했다. 밀워키 주루코치로 4년간 일한게 빅리그 경력의 전부다. 한화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육성'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인선이다.

그는 "선입견 없이 선수들을 바라보겠다"고 약속했다. 바야흐로 무한경쟁에 접어들 한화 선수단에겐 반가운 이야기다.

입국 당시 '엄지척'을 날리는 수베로 감독. 사진=연합뉴스

입국 당시 '엄지척'을 날리는 수베로 감독. 사진=연합뉴스
2021시즌 선발진은 닉 킹엄, 라이언 카펜터, 김민우, 장시환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김범수와 김진욱, 김이환 등이 5선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2021년 한화는 환골탈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지금 당장 1999년, 2006년 같은 호성적을 꿈꾸긴 어렵다. 가을야구조차 지금 눈앞의 목표는 아니다.

'가을야구 보증수표' 같았던 다른 외국인 감독들과 수베로 감독의 차이다. 이제 치열한 경쟁 속 수베로 감독이 쌓아올릴 '채움'의 시간이다.파워볼사이트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많은 것을 내려놓았지만 아직 갈 길이 험하다.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했지만 가능성이 높지 않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하고 있는 양현종(33) 이야기다.

양현종은 처음 제시한 조건에서 많은 것을 양보했다. 마이너리그 거부권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었지만 이제 더 이상 고집을 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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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바라는 조건은 단 하나다. 40인 로스터만 보장되는 것이다. 40인 로스터에만 들어갈 수 있다면 마이너리그에서 뛰는 것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양현종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최인국 대표는 MK스포츠와 통화에서 "양현종이 많은 것을 내려 놓았다. 40인 로스터만이 유일한 요구 사항이다. 40인 로스터만 보장이 된다면 마이너리그서 뛰는 것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계약 기간도 금액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설령 마이너리그서 1년을 뛰다 돌아온다해도 도전하겠다고 했다. 40인 로스터만 보장되면 된다"고 밝혔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의 반응이 뜨뜻미지근 하다는 점이다. 양현종이 많은 양보를 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황이 갑자기 좋아질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한 동부지구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지금 구단들은 시간과 싸움을 하고 있다. 선수들이 기다리다 지쳐 백기를 들기를 원하고 있다. 전혀 서두를 마음이 없다. 스프링캠프까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끌려고 하고 있다. 한국 처럼 단체 훈련을 대단히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스프링캠프 이후에도 계약만 이뤄지면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시간 제한이 있는 양현종에게 불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는 "열흘의 시간을 더 벌었다고 하지만 1월 말이라고 지금과 상황이 달라지리라는 법은 없다. 적어도 2월은 넘어야 움직임이 좀 더 생길 듯 하다. 완전 FA지만 시간 제한이 있는 양현종에게는 불리한 조건이다. 40인 로스터를 내주겠다는 구단도 많지 않을 것이다. 현지 에이전트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1월 말까지 뭔가 해답이 나올 가능성은 50% 미만"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종 측도 이런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최인국 대표는 "시간을 벌기는 했지만 가능성은 50대 50의 아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지 에이전트가 매일같이 각 구단에 전화를 돌리며 현재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을 뿐"이라고 밝혔다.

양현종측은 마감 기한은 20일에서 30일로 늘리며 '결례'라는 표현을 썼다. 에이스 예우를 위해 마감일보다 먼저 움직이며 구단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조건을 제시했음에도 기한을 또 미룬 것에 대한 미안함의 표현이었다.

그런 결례를 무릎쓰고 많은 조건까지 내려놓았다. 하지만 아직 메이저리그행 가능성은 그리 높지 못하다.

물론 반전은 언제든지 이뤄질 수 있다. 다만 시간 싸움에서 불리한 것이 양현종의 입장이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는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플랜 A에서 플랜 B로 이제 막 이동하고 있는 중이다. 양현종에게 차례가 오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과연 열흘의 시간은 양현종에게 기적을 가져다 질 수 있을까. 마이너리그까지 감수하겠다는 배수의 진을 친 양현종에게 막판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파워볼게임
"김치, 소수 나라와 지역에만 있는거 아니다"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이 베이징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하면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20201.01.18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이 베이징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주재하면서 기자들의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사진출처: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캡처) 20201.01.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한중간 한국 전통 음식 김치를 둘러싼 논쟁이 커지자 중국 외교부도 이 문제로 양국간 감정을 해쳐서는 안 된다며 진화에 나섰다.

2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화춘잉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나는 식품 문제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지만, 내가 보기에는 파오차이(泡菜)는 소금 등에 절인 발효식품의 일종으로 일부 소수의 몇 개 나라와 지역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화 대변인은 “중국에는 이를 ‘파오차이’라고 부르고, 한반도와 중국의 조선족은 ‘김치(kimchi)’라고 부른다"면서 "이런 것들은 서로 통하는 부분도 있지만 재료나 맛, 요리법 등은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우리는 미식 차원에서 파오차이 문제를 둘러싸고 유익하고도 우호적인 교류가 진행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반대로 이 사안에 편견을 이입시키지 말아야 하고 대립을 조장하며 감정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앞서 1일에도 김치 논쟁에 대해 “한중간에는 협력과 공유할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까지 나서 진화에 나섰지만, 한중간 김치 기원 논쟁은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국 측이 김치 기원을 둘러싼 논란을 일으키고 의도적으로 이를 부추기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족주의 성향이 강한 환추스바오는 작년 11월 쓰촨의 파오차이가 국제표준화기구(ISO) 인가를 받았다면서 '김치종주국'인 한국이 굴욕을 당했다고 보도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환추스바오는 또 ”한국이 수입하는 김치의 약 90%는 중국산이며 산둥성의 한 작은 마을에서 중국 수출분의 약 80%가 생산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9일 구독자 수가 1400만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튜버 리쯔치는 김장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올리면서 '전통중국요리'(#ChineseCuisine),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밖에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트위터에 김치를 홍보하는 사진을 게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한국 유명 먹방 유튜버가 김치와 쌈은 한국 음식이라고 소신 발언했다가 중국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고 중국 광고업체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했다.파워볼실시간


[뉴스엔 송오정 기자]

'하트시그널' 시리즈 제작진과 출연진이 '프렌즈'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기대는 물론 걱정도 앞서고 있다.

채널A의 새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가 2월 첫방송된다. '프렌즈'는 앞서 사랑받았던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제작진과 시즌2의 오영주, 정재호, 김도균 김장미 등 반가운 ‘하트시그널 시즌2’의 출연자 다수가 출연한다. 또한 지난해 봄 방송된 ‘하트시그널 시즌3’의 이가흔, 박지현, 서민재, 정의동 등도 함께한다.

'하트시그널'이 시즌1부터 지난해 방영된 시즌3까지 시청자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기에, 외전격인 '프렌즈'에 대한 기대도 벌써부터 적지 않다.

2017년부터 거의 매년 방영된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일반인의 스타 등용문 같은 역할을 했다. 실제로도 '하트시그널' 시리즈에 출연한 일반인 중 엔터테인먼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예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인물들도 있으며,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인플루언서·유튜버 등 준연예인에 속하는 인기를 얻기도 했다.

그런 '하트시그널' 시즌2,3의 출연진 일부가 '프렌즈'에도 출연하면서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 '하트시그널'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이들의 일상까지도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은 '프렌즈'의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제작진도, 출연진도 비슷하지만 이성을 향한 시그널을 포착하는 섬세한 심리 묘사로 사랑받았던 '하트시그널'과 같은 연애 리얼리티가 아닌,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친구가 되는 특별한 과정을 그리는 '프렌즈'만의 청춘 관찰 예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다만 기존 '하트시그널'에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를 더한 예능으로 그칠 우려도 있다. 즉, 연애 리얼리티에 일상 관찰을 더한 '좋은 건 다 넣어봤어'식 짬뽕이 될 수 있다는 것.

'나혼산'은 수년째 인기를 호가하고 있는 대표적 관찰 예능이다. '프렌즈' 또한 '청춘'이라는 대상만 달라졌을 뿐, 관찰 예능이라는 점은 같다. 게다가 출연자들이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함께 친구가 되는 특별한 과정을 그리는 관찰 예능'이라는 소개는 '나혼산'에서 무지개 회원의 돈독한 우정과 그 안에 피어나는 썸과 케미를 이야기 소재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결이 비슷해진다.

인기 프로그램의 외전격 예능의 출격, '하트시그널 시즌3'가 시작 초반부터 잡음으로 매끄럽지 못했던 점 등을 생각하면 이러한 노파심도 동반될 수 밖에 없다.

물론 아직 본격적 방영도 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섣부른 판단은 이르다. 과연 '하트시그널'을 이어, 새로운 포맷 '프렌즈'가 줄 재미는 무엇일지 궁금증과 기대를 걸어본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3' 공식 홈페이지 캡처, 채널A 제공)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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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 /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의 건강을 팬들이 우려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게스트로 백지영, 나다, 가영, 세라, 정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 박은 MC로서 방송을 매끄럽게 이끌었다.

하지만 산다라 박의 모습이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유난히 부어보이는 목이 돋보였다. 팬들은 혹시 갑상선 쪽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닌지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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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스타' 방송 톡 캡처

게다가 산다라 박은 지난 해 12월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최근 몸무게가 7~8kg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은 더 커졌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몸무게가 급변하기 때문이다.

최근 방송인 이승연도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몸무게가 불어났다고 언급했으며, 2019년 배우 강예원은 갑상선 항진증으로 살이 급격하게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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