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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11-23 15:20 조회4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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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성 확보할 수 있는 '포스트 노회찬·심상정' 발굴이 최대 과제

"제가 대표직에서 조기에 물러나기로 결심한 까닭은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감 때문만이 아닙니다. '정의당 시즌2'를 하루라도 빨리 선보이기 위해서입니다."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가 9월24일 퇴임 소회를 밝히며 남긴 말이다. 정의당은 10월9일 새롭게 선출된 김종철 신임 대표 지도부를 맞았다.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잔뜩 담긴 심 전 대표의 퇴임사대로 김 대표 체제의 정의당은 최근 많은 변화를 꾀하며 주목받고 있다.

정의당이 이번에 '시즌2'라고까지 의미 부여를 하는 건 단순한 지도부 교체 때문만이 아니다. 진보정당 20년 역사의 현재를 이어가는 정의당은 당 안팎으로 강력한 변화를 요구받아왔다. 심 전 대표는 퇴임사에서 "새 지도부는 누가 되더라도 '진보정치 2세대' 지도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런 의미에서 '정의당 시즌2'는 심 전 대표가 말한 진보정치의 세대교체 의지로 풀이된다. 무엇이 정의당을 이토록 큰 변화의 시점에 서게 한 걸까.


김종철 대표와 류호정 의원이 10월11일 지도부 이·취임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2중대' 꼬리표… 흐릿해진 진보정치

정의당까지 이어지는 진보정당의 실제적 시작점은 2000년 창당한 민주노동당이라고 볼 수 있다. 당시 민노당을 이끈 권영길 전 대표는 2002년 대선에 나가 100만 표에 가까운 득표를 하며 진보정당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권 전 대표는 TV토론회에서 "국민 여러분, 지금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이후 민노당은 2004년 총선에서 10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때 정의당 1세대의 간판인 고(故) 노회찬 전 의원, 심 전 대표도 원내에 입성했다. 진보정당은 기존의 진보진영이 보여주기 힘들었던 더 선명한 진보적 정책과 약자에 대한 관심으로 지지를 끌어냈다.파워볼사이트

그러나 진보정당의 위상은 세력 간의 잦은 다툼으로 크게 흔들렸다. 여러 논란이 있지만 크게는 통일운동에 지향점을 둔 NL(민족해방) 계열과 노동·평등에 지향점을 둔 PD(민중민주) 계열 간 갈등이 계속되며 당이 깨졌다 뭉쳤다를 반복했다. 이후 2012년 통합진보당을 나온 노 전 의원, 심 전 대표 등의 인사들이 지금의 정의당으로 이어지는 진보정의당을 창당했다.

이후로 거의 유일한 원내 진보정당이 된 정의당은 노 전 의원과 심 전 대표를 중심으로 거대 양당 사이에서도 노동자와 약자 등을 위한 평등사회를 바라보는 진보정치로 꾸준히 존재감을 보여왔다. 다만 어느 때부터인가 계속 한계에 부딪히는 모습이 나타났다. 가장 큰 문제는 흐릿해지는 선명성이었다. 진보진영 내에서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가 나왔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집권 이후 어려움은 더 커졌다. 각종 진보 의제를 거대 여당인 민주당에 선점당했다. 정치적 이슈에서도 민주당에 동조하며 '범여권' '민주당 2중대'라는 조롱 섞인 별명도 얻었다.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총선까지는 정의당에 가장 아픈 시기였다. 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때 우물쭈물하며 견제기능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 것이 가장 뼈아팠다. 이에 대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정을 위해 비굴하게 민주당에 협조하는 것이란 비판이 나왔다. 결국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통과됐지만, 정의당은 21대 총선에서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꼼수에 막혀 별다른 수혜를 얻지 못했다.

'정의당 시즌2'를 이끌어갈 김종철 대표의 선출은 당의 이러한 한계에 대한 고민의 결과로 평가된다. 진보정치의 회복에 대한 열망으로도 풀이됐다. 김 대표는 진보정당의 시작을 주도한 노동운동권 PD계 인사로 권 전 대표의 비서와 노 전 의원의 비서를 지냈다. 진보정치의 정통성을 가졌다는 의미다.

'선명성' 기치로 변신 시도…"두고 봐야"

김 대표 취임과 함께 정의당은 변신에 가까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김 대표는 경선 과정 내내 더욱 진보정당다운 '선명성' 회복을 가장 큰 과제로 삼았다. 정의당은 여권을 향해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며 '민주당 2중대' 꼬리표를 떼어내려 하고 있다. 귀책 사유가 있는 민주당이 서울·부산시장 선거에 후보자를 내기로 결정하자 "정치에 대한 신뢰, 정당의 책임정치를 기대한 많은 민주시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여권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과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확장공사 등에 대해선 "전형적인 선거용"이라고 비판했다. 정치권에선 "정의당이 확실히 이전과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의당의 또 다른 변화의 한 축은 류호정·장혜영 의원 등 청년 정치인들이 맡고 있다. 정의당은 총선에서 비례 1, 2번에 20대와 30대의 두 여성 정치 신인을 배치하며 이목을 끌었다. 류·장 의원은 연일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기존 정의당에선 보이지 않았던 청년정치를 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젊은 의원들의 기용은 정의당 내 세대교체가 절실했음을 보여주기도 한 선택이었다. 류·장 의원의 국회 입성과 70년대생인 김 대표의 선출은 정의당이 현재 진보정치의 세대교체를 얼마나 갈망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면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정의당의 갈 길은 아직 멀어 보인다. 과제가 많다. 정치권에선 정의당의 변화에 대해 "아직은 두고 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다수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의당이 최근 달라진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정의당에 언제든지 따라다니는 문제는 대중적 지지 확보, 외연 확대"라며 정의당의 최대 과제로 대중성 확보를 꼽았다. 사실 진보적 선명성이냐, 대중성이냐 하는 고민은 정의당이 지금까지 계속해 왔던 바다. 진보적 선명성을 강조한다는 건 대중성을 잃을 위험도 크다. 대중성은 곧 지지율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다만 김 대표가 추구하는 정의당의 방향이 선명성을 강조하면서도 어떤 측면에선 유연한 '실용성'을 내세우고 있는 것은 변수다. 김 대표의 전체적 방향은 정책적 선명성에 있지만, 한편으로 그는 "진보의 금기를 깨겠다"고 공언한다. 김 대표는 실제 연금 개혁과 함께 저소득층에게도 세금을 늘리는 보편 증세 등 다소 파격적인 정책 방향을 내놨다. 이는 선명성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당의 대중성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도 "정의당이 무조건 선명성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사안마다 함께할 것은 함께하되 그 안에서 방법적으로 선명성을 찾는 등 '유연한 선명성'을 발휘한다면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과제는 '포스트 노회찬·심상정'의 발굴이다. 지금까지 정의당은 노 전 의원과 심 전 대표로 대표됐다. 차세대 주자가 좀처럼 눈에 띄지 않는다. 이 교수는 "계속해서 검증하고 인증해 인지도가 있는 차세대 주자, 지도자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가 현재 그 중심에 선 인물로 주목받고 있지만, 이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김 대표에겐 앞으로 대중의 뇌리에 강하게 남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해야 하는 막대한 부담이 있다. 박 평론가는 "정의당은 내년 보궐선거 등 선거를 통해 인재를 키워서 제2의 노회찬·심상정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당장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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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사회안전망 갖춰지면 노동개혁 논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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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기자 lws@sisa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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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대비 매물 23% 감소
GTX-A에 비규제 효과까지…수도권 전세난도 한 몫

지난 7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모습. 2020.7.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줄면서 신고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전세난에 밀려 신축 아파트를 찾아 나선 실수요자와 함께 김포가 규제지역으로 묶인 이후 비규제 풍선효과가 일어나고 있어서다.

2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등에 따르면 파주 매매 가능한 물건은 이날 기준 1638건이다. 이달 1일 2146건 대비 23.7% 감소했다.

신고가도 계속 나오면서 전용면적 84㎡가 8억원대 중반을 넘어섰다. 목동동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84㎡는 지난 14일 20층이 8억65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 9일 16층이 7억9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5일만에 7500만원이 올랐다.파워볼게임

목동동 '힐스테이트 운정' 전용 84㎡는 이달 12일 비교적 저층(4층)이 7억2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23층이 6억7500만원에 손바뀜한 것과 비교하면 한 달도 안 돼 4500만원이 상승했다.

야당동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1차'는 지난달 30일 11층이 6억4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야당동 '한빛마을 5단지 캐슬앤칸타빌' 전용 84.045㎡ 16층은 이달 11일 5억7000만원으로 신고가로 거래됐다.

파주는 올해 1~6월 아파트 가격이 꾸준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정부의 6·17 대책 당시 김포와 함께 규제지역에서 빠지면서 상승 전환했다. 9월에 잠시 약보합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다시 상승세다.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서 최근 3주간 상승률이 0.37%, 0.47%, 0.78%를 기록하며 상승폭도 커지고 있다.

파주 A공인중개사는 "대출이 되는 수도권 내 비규제 지역이 몇 군데 남지 않았다"며 "일부 집주인들은 호가를 올리거나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주 운정신도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예정) 교통호재에 비규제 지역이라는 장점이 있다. 광주, 동두천, 포천 등 경기도 내 다른 비규제 지역보다 교통호재가 큰 편이다.

그동안 파주는 서울과 접한 수도권에서 비인기지역에 속했으나 전세난에 밀려난 실수요자들이 저렴한 신축 아파트를 찾으면서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었다. 여기에 비규제 지역으로 남아있던 김포까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풍선효과까지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사실 '비규제 효과'만 놓고 보면 파주는 김포에 비해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며 "전세난에 따른 중저가 매매 전환 수요가 최근의 가격상승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운정신도시는 신축 주거 인프라가 갖춰졌으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평가된 지역이다"면서 "자금력이 부족한 수요자가 대안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데다 비규제 효과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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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연말 연시를 앞두고 협력회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7'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및 U+동반성장보드 회원사인 협력사 소속 임직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가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꾸러미'를 제작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법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해의 절반 수준 인원만 참가해 진행됐고, U+동반성장보드 의장사인 유비쿼스, 파인원커뮤니케이션즈, 모임스톤, 명신정보통신의 공동 기부로 기금이 증가함에 따라 후원 대상 어르신은 지난해 대비 50가구 증가했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의 26개 협력회사로 구성된 동반성장 협의체로 동반성장 관련 제도 및 시행 내역을 공유하며 LG유플러스와 협력사간 및 협력사들간의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의 꾸러미 활동은 동반성장보드의 설립취지인 상호 배려 및 상생과 맥락을 같이 한다"며 "협력사와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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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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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XIA)가 의미 있는 소감으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준수가 어제(22일)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핏어팻)’의 마지막 공연으로 국내외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시간들을 보냈다. ‘코로나19’ 시국 속 관객과의 직접 대면 콘서트가 어려워지자 김준수는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함께했고, 약 160분여간 진행된 다채로운 구성의 무대와 소통이 가득했던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와 관객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소중한 순간으로 다가온 것.

라이브로 진행된 비대면 공연인 만큼 김준수는 실시간 댓글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해 줘서 고맙다는 팬들의 열화와 같은 호응에 김준수는 “원래는 이번 연말에 전 세계에 계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뵙는 계획을 했었는데, 코로나 탓에 상황적으로 어려워지게 되었다. 그래서 새 앨범을 준비하는 것이 맞는지 마지막까지 고민이 정말 많았지만 그럼에도 앨범을 발매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이유는 여러분들께 ‘응원’을 전하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다”라며 새 미니앨범 발매와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이유 또한 밝혀 관객들의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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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의 이번 ‘온라인 콘서트’는 직접 대면은 어려웠지만 그야말로 ‘내방 1열’ VIP석에서 관람하는 고퀄리티 공연이었다. 그는 관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고 팬들 또한 그 마음을 느꼈다. 김준수는 “저 또한 빈 객석을 바라보고 공연을 하는 것이 낯선 환경이고 그 빈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진다. 그래도 팬분들께서 댓글로 남겨 주시는 응원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 현장에서도 전해지는 것 같다”며 빈 객석 속에서 공연을 하는 느낌과 함께 비대면으로도 큰 힘을 전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계속해 언급했다.

이어 김준수는 “데뷔한지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공연과 무대들이 지금은 참 소중하고 절실한 것이라는 것을 이번 무대를 준비하면서 더더욱 몸소 느꼈던 것 같다”며 “우리가 함께 웃고 노래하며 즐기던 그 시절들이 제가 가수로서 존재하는 이유임을 뼈져리게 느끼는 한 해가 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다고 들었는데, 저를 비롯해 모두가 이러한 시국 속에는 더더욱 방역을 준수하고 위생에도 철저히 신경 써 많은 곳에서 직접 마주 보고 공연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찾아오길 바란다”며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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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김준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어 직접 대면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도 “모두에게 긍정의 에너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새 미니앨범과 온라인 콘서트를 준비해 팬들과의 즐거운 소통을 이어 나갔다. 하루빨리 대면 공연이 가능해지기를 원하는 김준수의 염원과 진심이 공연 내내 고스란히 묻어나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기도. 또한 공연 말미 김준수의 트레이드 마크인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12월 개최 소식이 담긴 티저 영상이 깜짝으로 공개돼 하루빨리 대면 무대를 희망하는 팬들을 마지막까지 설레게 했다.

한편, 김준수는 21일과 22일 새 미니앨범 발매 기념 온라인 콘서트 ‘2020 XIA ONLINE CONCERT Pit A Pat’을 개최해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며 비대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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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까지 응모…1월 이내 선임 마무리 예정
통상 3개월 소요되는 절차…공석 장기화 우려도

게티이미지뱅크

내년 1월 말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6곳 기관장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후임자를 선임하는 절차가 시작됐다. 출연연을 관장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최대한 빠른 조치로 기관장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NST는 23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기관장 공모 공고를 냈다. 응모 제출기한은 다음달 14일이다.

이후에 각 기관별 원장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를 검증, 6배수와 3배수 후보를 추리고 NST 이사회를 거쳐 새로운 원장을 선임하게 된다. NST는 되도록 오는 1월 안에 절차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해당 6곳 현 원장 임기는 1월 23일까지다. 계획대로 된다면 수장 공백은 최소화 된다.

다만 항간에서는 상황을 낙관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그동안 전례를 보면 출연연 기관장 선임에는 통상 3개월이 넘는 기간이 걸린다. 갖가지 절차를 거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적지 않다.

NST 이사장이 공석이라는 현 상황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사장 공석 시에도 원장 후보자를 가려내는 절차는 진행할 수 있지만, 실제 임명은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이다. 자칫 이사장 공석이 장기화 된다면 출연연 원장 선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다행히 절차는 이미 시작했다. NST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신임 이사장 후보자 모집에 나섰다. 공개모집과 관련단체 추천을 병행했다. 앞으로 NST 이사장추천위원회에서 3배수 후보를 추려낸다. 이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 명 후보자를 꼽고, 청와대를 통해 최종 임명이 결정된다. NST는 3배수 절차까지는 이달 중 마치겠다는 계획으로 알려졌다.동행복권파워볼

한 연구현장 관계자는 “출연연 1곳도 아니고 6곳 기관장 인선이 걸려 있는 만큼 되도록 빠른 행정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며 “혹시 공백이 생긴다면 다른 때보다 여파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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