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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09-14 11:05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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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당직병 실명공개…'문빠' 부모 욕 등 원색적 비난 시작
"자신이 개X새끼 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맹비난
공익제보자 공개 비난 잇따르자 사과…제보 배후설 제기는 지속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기간 휴가는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 모 씨의 '군(軍) 휴가 특혜 의혹'을 처음 제기했던 현모 씨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면서 이른바 '문빠'(문재인 대통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는 사람들을 비하하는 표현)에서 현 씨에 대한 거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파워볼

결과적으로 황 의원이 비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이른바 '좌표 찍기'를 하고 '문빠'에서 맹비난을 쏟아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국회의원이 한 개인에게 가한 폭력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2일 황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현씨의 실명을 공개했다. 제보자 신상을 공개하는 등 사실상 겁박을 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자 잇따르자 황 의원은 약 2시간 30분 만에 '현 병장'으로 글을 수정했다.

그러나 13일 다시 페이스북에 현씨의 얼굴과 이름이 담긴 방송 캡처 화면을 댓글로 올렸다. 현 씨 실명은 이미 방송에서 공개 했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실명을 공개한 것이 아니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이를 다시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건 별개의 문제라는 비판이 나온다.

현 씨 실명이 공개되자 '친문' 세력들은 "현OO 모든 것이 허위였다. 모든 게 허위조작 창작극이라는 폭로를 했다"면서 "젊은 사람이 터무니없게 혼자 이런 짓을 황당하게 할리는 만무하고 배후가 있을 것이고 수사를 해서 밝혀내면 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다"라고 비판했다. 현 씨 제보 내용 자체를 신뢰할 수 없고 일종의 정치적 음모라는 주장이다.

또 다른 민주당 지지자들도 "이런 인간들이 국가와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국론을 분열시키니 책임을 물어야 한다" , "이놈이 추장관님 아들을 음해한 행정병이다"라며 현 씨 얼굴이 공개된 한 언론 인터뷰를 공유하며 비난했다. 이어 "페이스북에 프로필을 개로 바꾸어 놓았는데 자신이 개X새끼 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용서받는 길은 국민의힘이 어떻게 유혹했는지 양심선언 하면 된다"고 조롱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그런가 하면 현 씨 부모를 비판하는 막말도 나왔다. 한 지지자는 "아버지가 불량품이다. 저X끼 엄마 뱃속은 어떻게 생겼을까"라며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현 씨 제보와 관련해 정치적 공작이 있을 것이라는 주장은 황 의원도 했다. 황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현씨를 아예 '범죄자'로 규정하며 정치적 음모가 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현○○의 언행을 보면 도저히 단독범이라고 볼 수 없다. 공범 세력을 철저히 규명해야 할 것"이라며 "그 세력이 의도하는 목적과 취지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했다.

황 의원은 "왜 공익 제보자를 범죄자로 몰고 가느냐"는 비판이 나오자 '범죄자'란 표현을 '단순 제보'로, '공범'이란 표현을 '정치 공작 세력'으로 수정했다. 글 내용 일부는 수정했으나 현 씨 제보가 어떤 정치적인 의도로 시작되었다는 자신의 주장은 철회하지 않은 것이다.

이 같은 황 의원 주장에 여권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금태섭 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법무장관에게 불리한 사실을 주장한다고 해서 국민의 한 사람, 그것도 20대 청년에게 '단독범'이라는 말을 쓰다니 제정신이냐"고 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황 의원이) 아예 '문빠'들에게 좌표를 찍어준 셈"이라며 "국회의원이 한 힘없는 개인에게 가한 폭력이다. 완전히 실성했다"고 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3일 페이스북에 "용기를 낸 예비역 병장을 거대권력이 겁박하는 이유가 뭐냐"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이른바 86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어 "여당 국방위 간사(황희 의원)가 내부고발자에 대한 수사를 요구했다"며 "'국가 전복 세력이다', '배후가 있다', '철저히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발언은)는 삼십 몇년 전 우리가 많이 들었던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 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검찰을 망가뜨렸다. 국방부도 망가뜨렸는데 다음은 권익위, 그 다음을 외교부 차례냐"고 되물으며 "(추미애 장관 아들 서 씨의 의혹은) 이제 추미애 장관 개인의 스캔들을 넘어섰다"고 했다.

원 지사는 "권력기관을 잠시 잠깐 옥죌수는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국민에게 재갈을 물리려는 시도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의원은 공익제보자 실명 공개 등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사과의 뜻을 밝혔다. 황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현병장 관련 제가 페북에 올린 글로 본의 아니게 불편함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가장 언급이 많이 되는 부분이 '실명공개' 부분과 '단독범 표현'입니다. 두 부분에 대해서는 페북에 글을 올리고, 여러분들의 지적과 비판을 수용하여 곧바로 각각 '현병장'과 '책임'으로 표현을 수정하였었습니다."라고 밝혔다.엔트리파워볼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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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두용]

화이자의 뉴욕 본사.
세계 최초 임상 완료 코로나19 백신을 향한 경쟁에 다시 불붙고 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13일(현지시간) 미 규제당국으로부터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에 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불라 CEO는 이날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연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미국인들에게 백신을 배포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확신할 수는 없지만 "가능한 시나리오다. 우리는 거기에 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화이자는 이미 백신 제조를 시작했고 수 십만회 투여분을 벌써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현재 진행 중인 3상 임상시험에서 10월 말까지는 핵심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고 불라 CEO는 밝혔다. 이 시점까지 실험용 백신의 효험을 알 수 있을 확률이 60% 정도라고 덧붙였다. 화이자는 3만명을 목표로 시작한 3상 임상시험의 규모를 최대 4만4000명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변경 제안서를 전날 FDA에 제출하기도 했다. 화이자는 백신 개발에 지금까지 15억 달러(약 1조8000억원)를 쏟아 붓고 있다. 그는 만약 백신 개발에 실패할 경우 "회사재정에 고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함께 백신 개발을 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도 이날 임상 시험을 재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전 세계에서 개발 중인 백신 가운데 가장 앞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 제품규제청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임상 3상 규모 3만명 중 1만8000명이 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 3상 중인 중국 제약사 시노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12일 중국 매체 인민망 등에 따르면 중국 국유 제약회사 시노팜은 코로나19 불활성화 백신의 긴급 사용과 관련해 이미 수 십 만명에 접종했는데 부작용과 감염 사례가 단 한건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응급 백신 접종자 가운데 해외 코로나19 고위험 국가에 나간 인원이 1만여명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감염된 경우도 없었다는 것이다.

이 응급 백신이 임상 시험에서 중화 항체가 형성되며 효과를 입증해 최종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시노팜은 이미 전 세계에서 5억개의 주문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임상시험 중인 이 응급 백신은 지난 7월 말부터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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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 체계 재정립 절실


응급실 의료진들이 비(非)응급환자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예약한 날짜보다 빨리 진료를 받고 싶거나 상급종합병원 진료를 받기 위한 환자들이 응급실 병상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내 경증환자 쏠림 현상은 이전부터 지속돼 오던 고질적 문제 중 하나로 꼽혀왔다. 서울 소재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외래 예약해놓고 하루를 못 기다려서 응급실로 오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병원 입장에서는 환자를 내쫓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홍기정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의료진들의 업무로딩을 줄이기 위해 경증환자를 포함한 ‘비응급환자’의 진료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홍 교수는 “응급실 (업무)과로 이슈는 늘 있었다. 과밀화된 응급실에서 로딩이 많이 걸리는 상황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거기에 코로나19 이슈까지 터지면서 의사는 물론 간호사들의 업무가 엄청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응급실 내 비응급환자부터 제한해야 한다. 우리 병원 응급실에서 비응급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70~80%다. 요양병원에서 처치하는 석션을 큰 병원에서 하고 싶다고 오는 식”이라며 “진짜 응급환자 위주의 진료가 이루어져야 의료진 과로나 감염 이슈가 일부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응급실에 경증환자가 쏠리면 의료진은 물론 환자 치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병상이 부족해지면 정작 치료가 급한 중증의 응급환자들이 남는 병상을 찾아 헤매다가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뾰족한 수는 없는 실정이다. 정부가 비응급환자에 한해 응급의료관리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지만 한 해 전국 응급실 이용자가 약 1000만명에 달하는 등 정책 효과는 미비하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관리료는 6만1900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5만3640원, 지역응급의료기관은 2만630원이며, 기관 평가결과에 따라 가감산된다.

장영진 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은 “응급실을 통해 내원하면 병원비가 조금 비싸게 나온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진료비에 응급의료관리료 전액을 붙이기 때문”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상황이라면, 이용자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소방과 연계해 환자를 적정 병원에 이송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노력도 있어야겠지만, 구급대원들이 적정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려고 해도 환자가 특정 병원을 언급하면 그곳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의료전달체계 재정립의 필요성도 시사했다. 장 과장은 “현재 의료전달체계는 강제가 아닌 환자 선택에 맡겨져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응급실 인력을 늘려도 특정기관에 환자가 쏠린다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며 “상급종합병원 및 응급실이 중증환자를 중심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유수인 쿠키뉴스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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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을왕리 음주운전 사고 현장 모습. [뉴스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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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스24팀] 만취 운전을 하다가 치킨 배달에 나선 50대를 숨지게 한 ‘을왕리 음주운전’ 사건 가해자의 구속 여부가 14일 결정된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사 혐의를 받는 A(33·여)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0시55분께 인천 중구 을왕동 한 편도 2차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치킨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B(54·남) 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승용차는 사고 당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B씨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을 넘는 0.1% 이상이었다.

경찰은 음주운전 중 사망사고를 내면 처벌을 강화하는 이른바 ‘윤창호법’을 적용해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아울러 경찰은 승용차에 함께 타고 있던 C(47·남)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C씨와 함께 차량에 탑승한 모습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를 토대로 C씨의 음주운전 방조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입건했다”고 전했다.

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A씨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B씨 딸의 청원 글이 사흘 만에 5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그는 글에서 “일평생 단 한 번도 열심히 안 사신 적 없는 아버지를 위해 살인자가 법을 악용해 빠져나가지 않게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지난 11일 사건에 대해 엄정한 수사를 지시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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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비밀의 숲2' 이준혁을 납치한 범인은 경찰이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 10화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이 서동재(이준혁)가 알아보던 박광수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날 황시목은 서동재가 박광수 사건을 조사했고, 서동재가 1년전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해당 사건을 그냥 넘어갔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황시목은 정민하(박지연)에게 "이거 시보였으니 그 당시에 담당하지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정민하는 "선배님께서 간단한 것부터 해보라고 주셔서 내가 했었다. 사인도 확실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황시목은 "사인이 확실한데 그날 운전자가 뭐하다 죽었는지 주임검사가 몰라도 되느냐"라고 맞받아쳐 그녀를 당황스럽게 만들었고, 정민하가 서동재를 두둔하자 "본인 이야기를 하는데 남을 두둔하는 거냐"라고 일침 했다. 이후 정민하는 자신이 실수해서 놓쳤던 자료들을 경찰에 요청했지만, 그것을 받지 못했노라고 설명했고, 황시목은 그런 그녀를 의아한 듯 "보통은 자신이 놓친 걸 경찰에게 요청하길 꺼려 한다. 계속 매진해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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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황시목은 의정부 경찰서 교통 조사과를 찾아가 박광수 사건에 대해 물었다. 하지만 담당자는 서동재와 통화한 내용 중 박광수에 대한 내용은 없었노라고 답했고, 황시목은 박광수의 차량이 도로에 그냥 세워져 있었던 점. 혈중 알코올 농도가 그다지 짙지 않았다는 점들에 대한 의혹을 조목조목 짚어댔다.

황시목이 자리를 뜨자 최빛(전혜진)과 우태하(최무성)은 불안에 떨었다. 황시목이 타이어 바큇자국과 내비게이션 행방 등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한 질문을 했다는 보고를 받았던 것. 이 내용을 전해 들은 우태하는 "황프로 수사팀에서 빼겠다. 이상하고 말고 가 어디 있느냐. 내가 손 떼라고 하면 떼는 거다"라고 열을 올렸다.

박광수 변호사의 아내를 찾아간 황시목은 박광수 변호사의 전 비서를 찾아가라는 말을 전해 들었고, 비서를 만나 박광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는 사건 당일 박광수가 내비게이션을 꺼야 할 정도로 귀중한 클라이언트를 만나러 갔고, 그전에는 술을 일체 마시지 않았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광수의 음주는 박광수 아내와 비서 사이에 증언이 엇갈리는 점.

검찰로 돌아가는 길. 황시목은 미팅 내용들을 정리해보며 "클라이언트. 미팅. 처음 쓴 월차. 길이 익숙할 확률이 떨어지는데 밤길을 왜 달렸을까. 부자연스럽다고 느끼는 건 선입견일 수 있다. 서검사와 어떻게든 연결하려 파편 조각을 놓지 못하는 걸 수도"라고 생각했다.

이어 그는 "밤길에 국도라도 네비 없이 달릴 수 있다. 전부 우연일까? 변호사가 죽은 당시 현장 관할 서장이 최 빛이었다 늘 거. 이런 우연들이 연속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다들 평범한 죽음이라는데 이게 평범한 건가? 실종과 관련 없을 수 있다. 벌써 5일째. 의미 없는 것에 매달리고 있는 거라면? 내가 효율성이 떨어져서 구조를 지연시키고 있는 거라면?"라며 갈등했다.

반면, 우태하는 수사에 진전이 없다고 보고하는 황시목에게 "서검사가 너는 수사 능력이 부풀려진 거냐.오죽하면 김부장 말만 따라 딴 사람 시켜야 싶었다. 알겠다. 어쨌든 네가 집중해야 하는 건 그 사건이 아니다"라며 "서프로가 진짜 경찰한테 당했는지 알아봐라. 만약 그게 아니라면 대검이 조사할 이유가 없다. 만약 서프로가 그러니 넌 계속해서 지구대를 봐라. 박광수 변호사 건은 내가 알아보겠다"라고 말했다. 동행복권파워볼

하지만 황시목은 우태하에게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그의 방에서 서동재가 가지고 있었던 파일이 발견된 것. 그제서야 우태하는 당혹스러운 기색을 내비쳤고, 박광수 사건 자료 파일을 놓으며 "네 말이 맞다. 서프로 찾기에는 무용지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시목은 "안 급하신가 보다"라며 방을 나서 우태하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포렌식 결과를 통해 분석된 사진 속에서 경찰 시계 문양이 나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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