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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09-11 10:17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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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앨범 발매
10대 때 첫 연주 후 앨범내기까지 20년
‘음악적 에베레스트’ 어려운 작품 유명
긴 탐구·연습으로 ‘랑랑의 해석’ 담아
“연주로 지친 이들 영혼 달래고 싶어”
12월 13일 내한···예술의전당 무대에


[서울경제] 20년이라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음악적 에베레스트,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대중 앞에 선보이기까지.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새 앨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로 돌아왔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많은 피아니스트에게 ‘음악적 에베레스트’로 통한다. 아리아와 서른 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장시간의 연주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표현력과 기술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랑랑은 10대 때 피아니스트들의 대가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 곡을 연주했지만, 자신만의 해석을 담아 앨범으로 선보이기까지는 20년이 걸렸다.

“충분히 정확한 스타일을 터득하기 위해 20년 넘는 배움을 지속해야 했어요.” 랑랑은 앨범 발매에 맞춰 한국 언론과 진행된 이메일 인터뷰에서 ‘긴 작업’의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현대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들에게 바로크 시대의 정확한 꾸밈음을 만들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제라는 것. 그는 “나는 준비가 됐다고 느꼈었지만, 사실은 안 됐었다”며 “이런 상태를 3년 전까지 반복하다가 안드레스 슈타이어와 함께 이 작품을 보다 더 집중해 배우면서 ‘바로크 스타일로 연주할 수 있다’는 느낌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오랜 탐구의 결과일까. 이번 음반은 러닝타임이 90분에 달한다. 다른 연주자들의 그것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느린 템포다. 랑랑 하면 떠오르는 강한 타건과 빠르고 화려한 스타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다소 의외로 느껴질 수 있다. “부분적으로는 많은 반복 때문에 느린 마디들을 더 느리게 연주하려고 했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레코딩보다 더 길어졌어요. 마지막 아리아도 반복하지 않는 피아니스트들도 많지만, (저는) 그 부분을 연주했고, 거기서 또 3분이 길어졌어요.”

‘어려운 곡’으로 정평 난 작품이다. 천재 피아니스트에게도 연주하기 까다로운 곡임은 분명하다. 랑랑은 “30개의 다른 변주로 이루어져 있고, 연주자는 각 변주에 성격을 부여해야 한다”며 “이들 간의 강약을 조절하는 게 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약도 중요하지만, 표현이 메인”이라며 “각 변주의 성격을 부여하기 위해 정말 다양한 표현을 동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파워볼엔트리

코로나 19로 랑랑 역시 70개 넘는 공연 일정이 취소되거나 미뤄졌다. 그는 이런 상황을 “악몽”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연주자가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내면적으로 강해져야 하고, 새로운 곡들을 익히면서 작품을 배워야 해요. 예술가로서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야 합니다.” 사람들의 마음과 영혼을 결속하기 위해, 그는 앞으로도 앨범 외에도 짧은 연주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건넨다는 계획이다.

랑랑은 오는 12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20년에 걸친 탐구와 해석을 담아낸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연주한다./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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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승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세븐틴 승관이 'K팝 교수님'으로 불리고 있다. 그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K팝 근현대사 강의로, K팝 팬덤을 대통합했기 때문이다.

승관은 지난 8일 브이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해당 라이브 방송 제목은 '위 리멤버 K팝'. 라이브 방송 제목처럼 승관은 K팝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날 라이브 방송은 시청자 수 350만 명을 돌파, 현재도 다시 보기 조회수가 계속해서 늘어 410만 회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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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승관의 라이브 방송 '위 리멤버 K팝' 반응이 뜨겁다. 브이라이브 화면 캡처


원더걸스 '소 핫'을 배경 음악으로 등장한 승관은 "제대로 추억팔이하겠다"며 방송을 시작했다. 그의 남다른 포부처럼, 2004년 거북이 '빙고'부터 최신 K팝까지, 50곡이 넘는 다양한 노래들이 흘러나왔다. 승관은 노래마다 얽힌 사연을 특유의 입담으로 풀어내는가 하면, 팬들과 아이돌 동료들이 신청하는 노래도 트는 등 특별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그가 자신의 경험담, 킬링파트 설명, 각종 감탄사, 세븐틴 멤버들의 신청곡 등으로 K팝을 재치있게 훑자, 해당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으로 입소문을 탔다. 세븐틴 팬이 아닌, 다른 K팝 가수를 좋아하는 팬들도 그의 방송에 몰리기 시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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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T, 몬스타엑스 등 다양한 K팝 아이돌 팬들이 승관의 라이브 방송을 봤다. 브이라이브 화면 캡처


라이브 방송 채팅창에는 다양한 K팝 아이돌 이름이 들어간 닉네임들이 올라왔고, 심지어 승관은 이들의 닉네임을 거론하며 신청곡까지 틀었다. 그중에서도 승관이 온앤오프의 한 팬의 신청곡을 틀어 눈길을 끈 가운데, 다음 날인 9일 온앤오프 멤버가 이 내용을 언급해 다시 한번 주목받기도 했다.

이처럼 승관은 라이브 방송으로 K팝 팬덤들이 대통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방송이 K팝 명강의로 통하면서, 그는 K팝 교수가 된 것이다. 실제로 이 K팝 수강생들은 승관이 'K팝계 설민석'이라며 그의 다음 K팝 강의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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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 부승관'이 인기 검색어에 오르고(왼쪽), 승관의 선곡들로 이뤄진 플레이리스트들도 나왔다. 멜론 화면 캡처


방송 이후에도 'K팝 부승관 교수님의 유익한 강의'라는 후기가 이어졌고,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에는 '교수 부승관'이 인기 검색어에 올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승관이 이날 방송에서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도 'K팝의 역사, 교수 부승관'이 1강부터 3강까지 나왔다.

한 팬은 트위터에 "[케이팝의 이해], 교수 부승관, 강의 평점 5.0"이라며 "등록금이 아깝지 않은 수업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전공분야에서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 계시고 그걸 학생들에게 쉽게 풀어주시는 것 같아 좋았어요. 시험에 전주 듣고 노래맞추기가 나와서 좀 어렵긴한데 수업 착실하게 들으시면 할 만해요. '꿀 교양' 추천이요"라고 강의 평가를 남기기도 했다.

뜨거운 반응에 승관도 화답했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지 이틀이 지난 후에도 다시보기 실시간 채팅창에 글이 올라오자, 승관은 "K팝과 수강생들, 이거 실시간 댓글인가. 아직도 이렇게 뜨거운가. 복습하는 모습이 아주 좋아요. 다음 수업은 솔로 편입니다. 솔로 아티스트 많이 공부하고 찾아보세요. ex) 나비, 윤하, 마야, 지나, 아이비, 이효리, 엄정화, 에일리, 아이유"라고 댓글을 남겨, 다음 강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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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승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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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가상세계 이벤트…선발 시 5만원 쿠폰 등 선물 증정
(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대표 강신봉) 요기요는 이달 16일까지 프로배달러를 위한 온라인 가상 세계인 ‘요기요나라’의 탄생을 기념, 이용자 대상 ‘요기요나라 7급 밥무원 공개 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FX시티

이번 모집 이벤트는 배달 음식을 주로 이용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집콕으로 지친 요기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라이프 스타일이 확산된 만큼 이용자들만의 가상놀이 공간을 제공해, 요기요가 선사하는 일상의 맛있는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요기요는 프로배달러들을 위한 온라인 가상세계를 ‘요기요나라’로 명명하고, 배달음식으로 삼시세끼는 물론 디저트까지 즐기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한다. 여기에 빠르고 안전한 배달과 공복 방지를 위해 이를 수행할 공무원을 채용한다는 조금은 황당하지만 이색적인 스토리를 입혔다.


요기요나라 7급 밥무원 공개 채용 이벤트

요기요나라 7급 밥무원을 선발하는 부처는 국밥부, 치킨안전부, 짜장통일부, 후식복지부, 간편생활부 등 5개로, 부처별로 20명의 밥무원을 공개 채용할 예정이다. ‘7급 밥무원’은 요기요 이용자라면 누구나 응시 가능하며, 요기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지원하고 싶은 부처와 자기소개를 댓글로 작성해 지원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다양한 활동과 더불어 큰 혜택도 주어진다. 밥무원으로 선발되면 정식 사원증은 물론 티셔츠, 다이어리, 스티커 등 요기요 7급 밥무원 전용 입사 패키지가 주어지며, 부처별로 사용 가능한 5만원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또, SNS 참여 미션을 수행 후에는 우수 활동자들을 대상으로 요기요 앱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는 10만 포인트가 주어진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이면희 마케팅본부 매스마케팅실 실장은 “요기요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소하지만 일상의 즐거움을 가득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많은 노력들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백봉삼 기자(paikshow@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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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5대 대형병원 중 한 곳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감염자만 18명입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2400여 개 병상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입니다.

이 병원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8명입니다.

지난달 안과 병동에서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대규모 집단감염이 일어난 겁니다.

관련 확진자 8명이 나온 곳은 재활병원 7층인 71병동입니다.

재활병원 앞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외래 진료는 중단되고, 환자와 의료진의 이동도 중단됐습니다.

이 병원에서는 이곳 말고도 또 다른 집단감염이 나왔습니다.

각 병동을 다니며 환자와 직원 식사를 전달하는 외주 배식업체 노동자 10명입니다.

재활병원에서 감염된 7명은 환자와 보호자, 간호사, 파견업체 직원 등 다양하고 이 중 한 명의 가족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감염경로는 아직 모릅니다.

[곽진/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 : 영양팀과 재활병원 간의 어떤 연결고리에 대해서 아직 확인된 바는 없고요.]

방역당국은 배식 노동자 사무실이 있는 병원 본관을 통제하진 않았습니다.

[세브란스병원 협력업체 직원 : 10명이 동시에 (감염)됐잖아요. 한 사람이 외부에서만 걸린 게 아니고요. (다른 협력업체에도) 공지해야 되고, 폐쇄해야 되고요.]

경기도 시흥의 센트럴 병원에서도 입원 환자 3명이 추가 확진됐고 평택의 한 병원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진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안지현 기자 (ahn.jihyun@jtbc.co.kr) [영상취재: 홍승재,김동현 / 영상편집: 유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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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코뱃 물러나고 53세 제인 프레이저 씨티은행장이 차기 그룹 CEO



제인 프레이저 차기 씨티그룹 CEO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미국 월스트리트의 메이저 은행에서 마침내 '유리천장'이 깨졌다.

미국 3위 은행인 씨티그룹은 10일(현지시간) 마이크 코뱃 현 최고경영자(CEO)가 내년 2월 은퇴하고 제인 프레이저(53) 현 씨티은행장 겸 글로벌소비자금융 대표가 그 자리를 이어받는다고 밝혔다.

프레이저는 씨티그룹은 물론 미국의 모든 주요 은행을 통틀어 첫 여성 CEO가 된다고 블룸버그통신과 CNBC방송 등 미 언론들이 전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를 기반으로 한 미 20위권 은행인 키코프의 CEO가 여성인 베스 무니지만, 10대 은행에서 여성 수장이 나온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미국 외 주요 은행들로 눈을 돌려도 선친의 뒤를 이어 스페인 산탄데르은행을 이끄는 아나 보틴 회장 외에는 비슷한 사례가 거의 없다.

스코틀랜드 출신인 프레이저는 골드만삭스와 맥킨지앤드컴퍼니를 거쳐 지난 2004년 씨티그룹에 합류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제인 프레이저 차기 씨티그룹 CEO
[AP/씨티그룹=연합뉴스]


라틴아메리카 영업을 총괄하던 그는 지난해 씨티은행장 겸 글로벌소비자금융 대표로 발탁되면서 유력한 차기 CEO 후보로 급부상했다. 세계 19개국의 소매금융과 자산운용, 신용카드, 모기지 대출 등을 책임지고 있다.

존 두건 씨티그룹 회장은 성명을 내고 "제인은 마이크(코뱃 현 CEO)의 업적을 기반으로 씨티를 다음 단계로 이끌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여러 사업 부문과 지역에 걸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우리는 그를 매우 신뢰한다"라고 말했다.

프레이저 신임 CEO는 "동료들과 함께 역사의 다음 챕터를 쓸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 웰스파고 은행의 CEO 후보로 거론됐던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여성 최고운영자(COO) 캐시 베산트는 트위터를 통해 "모든 곳의 여성들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라며 "환상적이고 대단한 순간"이라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프레이저에게 주어질 과제는 회사 수익을 개선해 업계 1위인 JP모건체이스를 따라잡는 것은 물론,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유행하는 현 시점에서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잘 활용하고 유지하는 일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내다봤다.

이번에 물러나기로 한 코뱃 현 CEO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거의 무너질 뻔한 씨티그룹을 8년 넘게 이끌면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코뱃은 "우리는 금융위기를 계기로 변신을 마무리했고, 더 단순하면서도 더 강한 조직으로 새롭게 떠올랐다"며 "더 할 일이 많지만 내 후계자가 발전의 다음 단계로 씨티를 이끌 시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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