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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또깡 작성일20-06-30 11:46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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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한국 복귀 의사를 밝혔던 강정호(33)가 결국 복귀 의사를 자진 철회했다.

강정호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하였습니다. 복귀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피해를 받은 모든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하며 KBO리그 복귀 의사를 거둬들였다.파워볼사이트

2014시즌 종료 후 포스팅을 통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강정호는 좋은 활약을 하던 중 2016년 12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켰다. 이후 법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재판 과정에서 2009년과 2011년에도 음주운전에 적발됐던 사실이 드러났다.

강정호는 당시 메이저리그 소속이었기 때문에 KBO에서 별도의 징계를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미국 비자 발급에 문제가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하락세를 겪었고 결국 지난해 8월 방출된 뒤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면서 결국 강정호는 한국 복귀를 결심했다.

지난 4월 강정호는 KBO에 복귀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KBO는 지난달 2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유기실격 1년 봉사활동 300시간 징계를 결정했다.

KBO의 징계가 결정되자 강정호는 복귀를 위한 절차를 서둘렀다. 지난 5일 한국에 돌아왔고 자가격리를 마친 뒤 25일 기자회견을 열어 팬들에게 공식사과했다. 첫 해 연봉을 음주운전 피해자들에게 기부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 유소년 선수들에게 재능 기부 등 사회 환원 계획도 밝혔지만 팬들은 강정호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정호의 사과 이후에도 팬들의 분노가 계속되자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도 섣불리 강정호의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다. 강정호는 프랜차이즈 스타였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통해 포스팅비 500만 달러를 팀에 안겨주는 등 팀에 기여한 부분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구단 내부에서도 강정호에 대한 비난 여론을 의식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았고 계약도 포기도 택하지 못한채 의사결정이 계속 미뤄졌다.

키움의 결정이 늦어지는 사이 강정호는 지난 25일 구단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겠다며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결국 비난여론을 이겨내지 못하고 한국 복귀를 포기했다. 키움에는 29일 공식적으로 복귀 철회 의사를 전달했다.

복귀 의사를 철회하면서 강정호가 앞으로 KBO리그에서 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강정호 본인이 복귀 의사를 철회했기 때문에 구단에서 특별히 조치를 취할 것이 없다. 임의탈퇴 신분도 계속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강정호가 한국 복귀에 도전한 지난 두 달 동안 팬들은 강정호가 KBO리그에 돌아와서는 안된다는 의사를 분명히했다. 반대 여론이 워낙 거셌기 때문에 키움도 빠르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고 강정호도 결국 복귀를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다.

수 많은 논란과 이슈를 낳은 강정호의 한국 복귀 도전의 끝은 다소 허무한 자진 철회였다. /fpdlsl72556@osen.co.kr


Carrie Lam press conference

Hong Kong Chief Executive Carrie Lam (L) attends a press conference at the Central Government Offices in Hong Kong, China, 30 June 2020. Lam refused to answer questions about the national security law for Hong Kong passed by Beijing, saying it would be inappropriate for her to do so now. EPA/JEROME FAVRE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선두 경쟁 중인 전북현대와 울산현대는 한때 집요하게 윙어를 수집했으나, 지금은 주전급 전문 윙어가 딱 한 명씩 남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맞대결의 승패는 한교원이 김인성보다 나은 활약을 하면서 갈렸다. 두 선수는 앞으로도 선두 경쟁의 핵심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29일 전북이 울산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선두를 굳혔고, 2위 울산은 승점차가 4점으로 벌어지며 조금 뒤쳐졌다. 승부를 가른 건 한교원의 중거리 슛 선제골이었다. 울산은 김기희의 이른 퇴장에도 불구하고 후반 한때 주도권을 잡는 등 분전했으나 만회골을 넣지 못했고, 종료 직전 쿠니모토의 기습적인 돌파에 추가실점까지 내줬다.

한교원은 4골 3도움으로 전북 내 최다골, 도움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전북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한교원이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드물었다. 그러나 1라운드부터 맹활약하기 시작한 한교원은 최근 3경기 연속골까지 넣으며 확실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한교원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대체 불가능한 선수다. 윙어 자원들이 모두 떠났고, 한 명도 영입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한교원은 문선민(현 상주)과 로페즈(현 상하이상강)에게 밀려 있었지만 둘 다 떠나면서 지금은 유일한 전문 윙어로 남아 있다. 한교원의 반대쪽에는 무릴로, 조규성, 김보경, 이승기, 쿠니모토 등이 돌아가며 기용되지만 조규성은 스트라이커에 가깝고, 나머지 선수들은 측면 돌파보다 중앙 진입을 선호하는 플레이메이커형 선수들이다. 측면을 시원하게 뚫어줄 수 있는 건 한교원 한 명이다.

맞대결에서는 패배했지만, 울산의 김인성도 유일한 주전급 윙어인 건 마찬가지다. 한때 김도훈 감독은 `울산 육상부`를 만든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발빠른 선수 수집에 열을 올렸다. 그 중 김태환은 풀백으로 완전히 이동했고, 황일수는 팀을 떠났다. 김인성의 반대쪽에 기용되는 이청용이 플레이메이커에 가깝다는 점도 한교원과 사정이 비슷하다. 이근호는 스트라이커, 이동경과 고명진 등은 공격형 미드필더에 가까운 캐릭터다. 정훈성이 영입됐지만 아직 풀타임을 소화한 적이 없다. 그 결과 김인성이 현재까지 전경기 선발 출장 중이다.파워볼사이트

한교원과 김인성은 직선적인 플레이스타일과 빠른 주력을 겸비했기 때문에 원톱을 쓰는 팀에서 보조 득점원 역할도 수행한다. 크로스나 스루패스가 문전으로 제공될 때 순식간에 파고들어 투톱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임무다. 이를 통해 김인성은 2골 2도움을 기록했는데 주니오에 이은 팀내 공격포인트 2위에 해당한다.

전북은 한교원과 짝을 맞추거나, 한교원 부재시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이미 물색했다.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었던 감비아 대표 모두 바로 영입에 근접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가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무산 위기에 처했다. 울산 역시 암암리에 윙어 영입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두 팀 모두 한교원과 김인성이 건강하게 활약 중인데다 시즌 기간도 단축됐기 때문에 윙어 영입이 필수는 아니다.

[OSEN=인천, 민경훈 기자] SK 염경엽 감독이 덕아웃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rumi@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극심한 스트레스로 쓰러진 염경엽(52) SK 감독이 회복 상태이지만, 제2의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으며 ‘더블 체크’로 몸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두산과 더블헤더 1차전 도중 덕아웃에서 쓰러진 염경엽 감독은 인천 길병원에 입원 중이다. 실신 직후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검사를 받고, 입원 후 26일부터는 뇌혈관, 신경계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

염 감독은 몸 상태가 많이 회복됐지만 아직도 불편한 점이 있다. 왼쪽 팔, 다리에 저림 현상이 있다.

손차훈 SK 단장은 29일 “뇌, 혈관 검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결과가 나왔지만, 감독님이 걸음을 걸을 때 약간 절더라”라고 말했다. 결국 더블 체크를 하기로 했다. 다른 병원에서 재검진을 받기로 한 것이다.

손 단장은 “저림 현상이 있어 다른 병원에서 더블 체크를 한다”며 “감독님의 향후 일정은 두 번째 종합 검진의 결과가 나오면 종합해서 어떤 방향으로 할 지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팔과 다리 저림 현상은 보통 뇌혈관과 영향이 있다. 지금까지 검진 결과에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왔는데, 몸 상태에 불편한 점이 있어서 더블 체크로 재확인을 하기로 한 것이다. 파워볼

염 감독은 지난 25일 쓰러진 후 병원에 이송하는 도중 약간이 의식이 돌아왔고, 응급 검사를 받으면서 의식을 회복했다. 가족들과 간단한 대화를 하면서 곧 기력을 되찾았다.

염 감독은 간단한 식사를 하고, 가족과 간단한 대화를 하면서 점차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하지만 걸음걸이가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SK 구단은 아직 퇴원 일정이나 향후 팀 복귀 일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다.

당분간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 복귀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 SK는 이번 주 대구 삼성전, 사직 롯데전으로 연이어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염 감독의 복귀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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